전북도는 29일 고창군 무장면 강남리 현장에서 김완주 지사를 비롯 최성룡 소방방재청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기공식을 갖고 제방 축조 등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이 지구의 경우 국비 42억원을 비롯 지방비 28억여원 등 총 70억원을 투입해 하천 개수와 제방 축조, 침식 방지를 위한 제방 호안 작업 등이 이뤄지게 됐으며 올해 1.6km 축제와 교량 1개소, 구조물공 5개소가 설치되게 된다.
이 지구는 지난 '96년부터 '07년까지 무려 5차례에 걸쳐 내수 침수와 홍수 범람으로 인해 호안이 유실되고 농경지 272ha가 침수되는 등 20여억원의 피해를 내는 상습 재해지구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인근 주민 36세대 100여명의 인명을 보호할 수 있는 등 사업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완주 지사는 이날 기공식에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은 지방비 부담이 크지만 도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농경지 확보 등을 위해서는 매우 절실한 사업”이라며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재해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룡 소방방재청장도 “아산 재해위험 지구 공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고창군 관내의 경우만도 재해위험지구 3개소를 비롯 소하천 정비지구 7개소 등 모두 10개 재해예방사업지구 모두 100% 설계 용역을 마치는 조기 발주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인명과 농경지 보호 등 수혜 효과가 큰 재해예방 사업을 앞으로도 조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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