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이수화 청장)은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과 김태헌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의 2009년 판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분야에서 각 분야별로 우수한 업적을 남긴 리더를 선정,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유명하다.

김 박사는 1986년 경북대학교에서 낙농학과를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에서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92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의 전신인 축산시험장에서 연구사업을 시작하였는데 현재까지 60여편의 논문게재와 150여편의 논문발표, 여러건의 특허출원 및 등록한 바 있다.

특히 우수 종돈의 개량에 필요한 돼지 유전체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여 PNAS 등 해외 저명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것이 국제적으로 인정되어 이번 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 외에 국내적으로는 한우와 젖소고기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2000년도에 개발하여 젖소고기의 한우고기로의 둔갑 판매되는 것을 막는데도 크게 기여한 바가 있다.

현재는 농촌진흥청 동물바이오공학과 바이오장기연구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바이오장기 연구분야는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산업분야이다.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사람은 매년 급격하게 늘고 있지만 장기를 공여할 사람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이종간 장기이식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분야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김 박사는 현재 이종간 장기이식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거부 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작동하지 않는 돼지 생산을 위한 연구에 매진을 하고 있다.

한편 김 박사는 바이오장기가 실용화되기 까지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그 장애물들은 하나하나 해결한다면 장기이식 문제는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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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동물바이오공학과 김태헌 연구관 031) 290-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