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 개최를 위한 회의개최

수원--(뉴스와이어)--올해로 7회째인 경기국제관광박람회(The 7th Gyeonggi International Travel Mart(GITM2009))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회의가 지난달 30일(금)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 주재로 개최되었다.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한국의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참가국 30개국, 참가기관 302개, 부스유치 944개, 관람객 135,961명의 국제적 관광전으로 변모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경기도관광협회, KOTFA, 학계 등이 참가해 2008년 경기국제관광박람회의 전문적 평가를 맡았던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 이훈 교수의 박람회 모니터링 및 효과분석 보고와 2009년 계획(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한양대 관광연구소에 의하면 박람회의 경제효과 측면에서 볼 때, 관람객 지출액은 1인당 내국인은 약 28,000원, 외국인은 약 720,000원 정도로 총지출 규모는 49억 1,500만원이며, 국내외 참가기관 총지출 규모도 73억 원으로 경제파급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어 GITM이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한편 경기대학교 관광대학 엄서호 교수는 주한 외국인을 겨냥한 마케팅과 인근 시·도와의 DMZ 공동마케팅, 그린벨트의 관광자원화 모색, 특히 외국관광객을 겨냥한 경기도 산업관광의 상품화 전략 등을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올해의 기본방향은 국내 최고·최대 및 세계적 관광박람회로의 도약기반 조성을 위해 관광·여행 업계를 활성화시키는 B2B 전략 및 참가 업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획 프로젝트 개발이다.

또 지난 2년간 관람자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세계음식페스티벌을 관광산업 측면에서 확대하고, 아울러 관광학도의 고용활성화를 지원하는 관광업계 고용박람회도 개최해 박람회속의 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은 “2009년도 경기국제관광박람회를 동아시아 3대 박람회(중국 CITM, 일본 JATA와 함께)로 육성시켜 한국의 관광 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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