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BK21' 신규 사업팀에 선정

부천--(뉴스와이어)--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가 최근 두뇌한국(BK)21사업에 대한 중간평가에서 신규 사업팀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지난 달 28일 발표한 2단계 BK21사업 중간평가 결과에 따르면, 가톨릭대의 ‘생물소재 산업화 융합기술 개발 사업팀(팀장 나건 생명공학전공 교수)’이 신규 사업팀에 포함됐다.

국내 생명공학분야는 그동안 양적 팽창을 거듭해온 반면, 생물소재의 보존이 쉽지 않은 탓에 실질적인 산업화 실적은 다소 부진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연구개발 결과의 효율적인 산업화를 위해서 생물소재를 어떻게 안정화시킬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톨릭대 팀은 화학공학과 생물학의 학제간 접근을 통해 생물소재 안정화를 이뤄 연구개발의 실질적인 산업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선정 사업단은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앞으로 4년간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으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나건 교수는 “산업화 노력, 학교측의 지원 의지, 관련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 같다”며 “BK21사업이 끝날 무렵이면 가톨릭대 생명공학전공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K21사업은 석.박사 과정 학생과 박사 후 과정생 등을 지원하는 ‘창의적 학문후속세대 양성’ 사업으로 1단계 사업(1999-2005년)에 이어 현재 2단계 사업(2006-2012년)이 진행 중이다. 이번 중간평가는 각 사업단(팀)의 최근 2년간 실적 및 향후 4년간 사업계획을 토대로 이뤄졌다.

웹사이트: http://www.catholi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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