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아차는 2009년 1월 내수시장에서 2만 2,056대 판매, 해외시장에서 5만 2,859대 판매하며, 총 7만 4,915대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한 2만 2,05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미국발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난해 출시한 신차 판매 호조와 디자인 경영의 효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내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에서는 5만 2,85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2008년 1월 98,631대) 46.4% 감소했다.

◇ 내수

기아차의 1월 내수판매는 2만 2,056대를 기록하여 지난해 1월(2만 2,037대)보다 0.1% 증가했다.

기아차의 내수 판매 증가는 지난해 출시된 포르테와 쏘울 등 신차 효과 및 뉴모닝과 로체 이노베이션 등 부분 변경 모델의 판매 성장을 반영한 결과다.

국내 최초 CUV 및 박스형 디자인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쏘울이 1월 1,446대 판매됐으며, 기아차의 패밀리룩 DNA를 담은 프리미엄 준중형 포르테가 3,142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혁신적인 디자인과 편의사양으로 재무장한 로체 이노베이션이 2,574대를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28.7%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고유가 시대에 발맞추어 연비개선모델을 선보인 스포티지가 1,520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1.2% 상승했다.

기아차의 내수 판매 시장에서의 선전은 기아차만의 정체성을 담은 신차들과 함께 디자인 경영의 효과라는 평가다.

기아차는 올해에도 쏘울, 포르테를 비롯한 신차와 뉴모닝과 로체 이노베이션 등 인기 차종 중심으로 내수 시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 수출

기아차의 1월 수출은 5만 2,859대로 지난해 1월(9만 8,631대)보다 46.4% 감소했다.

국내공장 생산분은 3만 6,55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5.1% 감소했으며, 해외 공장 생산분 역시 1만 6,309대를 판매하며 49.1% 감소했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전 세계 경기 침체를 반영한 결과로, 국내 공장 생산뿐만 아니라 해외공장까지 여파를 벗어날 수 없었다.

다만, 소형 대표 차종인 프라이드는 1월 1만 2,775대 판매되며, 지난해 1월 판매(1만 3,124대)에 비해 2.7%가 감소하는 등 소폭 감소를 기록해 전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소형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기아차는 준중형차 최고의 격전지인 프랑스에서 C세그먼트 최고의 차종으로 선정되고, 국내 최초로 ISG(Idle Stop & Go)시스템을 장착한 씨드(cee’d)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올해 북미 시장 진출 예정인 쏘울과 포르테 등으로 전 세계 고객들을 매료시킨다는 계획이다.

◇ 2009년 계획

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역량을 강화하고, 시장변화 대응력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신차 출시 및 고효율 자동차 판매 확대 ▲재고 관리 강화 ▲혼류생산 등을 통한 유연한 생산체제 구축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 등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올해 중형 SUV XM(프로젝트명)을 비롯해 준중형 스포츠쿠페 XK(프로젝트명),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 준대형 세단 VG(프로젝트명) 등 4차종의 신차를 출시해 판매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 성장의 원동력으로 디자인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자동차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함으로써 현재의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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