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제공되는 양사의 핵심 콘텐츠는 야후! 거기의 지역정보와 구글의 유튜브 동영상이다. 즉, 야후! 코리아는 ‘구글 지도(www.maps.google.co.kr)’에서 국내 대표 지역검색 서비스인 ‘야후! 거기’ 지역 정보 콘텐츠가 검색되도록 하고, 구글코리아는 ‘야후! 지도(http://map.yahoo.co.kr)’에 전 세계 지역의 유튜브 동영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빠르면 2월 내에 각 사의 지도 및 지역 검색서비스에 상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사용자들은 구글 지도에서도 ‘야후!거기’ 에서 제공하는 정확하고 상세한 업체 정보 및 풍부한 사용자 리뷰 등과 같은 다양하고 편리한 지역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용자들은 야후! 지도에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각 지역의 ‘유튜브 동영상’을 지도 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향후 야후! 코리아의 해외 지역 정보 사이트인 ‘야후! 글로벌 거기(http://global.gugi.yahoo.co.kr)’에도 확대 반영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와 야후! 코리아는 자사 서비스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사용자의 만족도와 서비스 경쟁력 제고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나아가 양사는 국내 인터넷 환경의 개방성을 지지하며, 이번 콘텐츠 상호 제공을 통해 이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인터넷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모든 업계 및 사용자들에게 좋은 사례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대선 야후! 한국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2004년부터 야후! 거기를 통해 사용자, 파트너사, 야후! 가 함께 축적해온 지역(Geo) 기반의 우수한 콘텐츠와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유튜브 동영상이 이제 더 많은 사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야후!와 구글은 열린 자세로 건강한 웹 생태계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가두리’식의 국내 포털의 폐쇄성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러한 폐쇄성이 결국 국내 인터넷업계의 혁신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번 양사의 콘텐츠 제공 사례는 국내 오픈 웹 환경과 혁신을 이끄는데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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