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tooth SIG, 블루투스 이노베이션 월드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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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3 09:59

서울--(뉴스와이어)--근거리 무선통신의 세계표준인 Bluetooth 기술의 주관단체인 Bluetooth SIG는 업계를 선도하는 국제 스포츠용품 및 패션 박람회(ISPO), 그리고 세계스포츠용품산업연맹(WFSGI)과 함께 블루투스 이노베이션 월드컵(Bluetooth Innovation World Cu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저에너지 블루투스 기술(Bluetooth low energy technology)을 이용한 새로운 스포츠, 피트니스 및 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제 스포츠용품 및 패션 박람회와 세계스포츠용품산업연맹은 새로운 블루투스 표준인, 저에너지 블루투스 기술이 이 시장에서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믿고 있다. 소비전력이 극도로 적은 저에너지 블루투스 기술로 인해 다양한 혁신적 애플리케이션들이 가능해질 것이다. 오늘날, 전자 부품을 탑재하지 않은 스포츠 제품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특히 다양한 디바이스가 통합되고 이들 디바이스들이 운동성과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법에 있어서 전자통신기술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Bluetooth SIG의 전무 이사인 마이클 폴리 박사(Dr. Michael Foley)는 “무선 혈관 내 산소농도 측정기, 무선 포도당 측정기, 그리고 다양한 센서 및 모니터 등의 제품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저에너지 블루투스 기술은 헬스 및 피트니스 업계에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의 혁신가, 운동선수 및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저에너지 블루투스 기술을 스포츠, 피트니스 및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장이 될 것이다. 세계스포츠용품산업연맹의 로베르트 드 콕(Robbert de Kock) 사무총장은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블루투스 이노베이션 월드컵은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스포츠용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대단한 기회를 제공할 것 이다”라고 말했다.

제1회 블루투스 이노베이션 월드컵은 독일의 뮌헨에서 열리는 2009년 동계 국제 스포츠용품 및 패션 박람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메세 뮌헨 社 (Messe München GmbH)의 소비재사업 부문 이사인 토비아스 그뢰버(Tobias Gröber)는 “새로운 전세계 무선통신 표준인 저에너지 블루투스 기술은 우리 박람회의 컨셉과 혁신에 매우 흥미로운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블루투스SIG 개요
Bluetooth SIG는 텔레커뮤니케이션, 컴퓨팅, 전자제품, 자동차 및 네트워크 산업의 리더들로 구성되었으며, 블루투스 무선 기술의 발전을 주도하고 이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블루투스 SIG는 에릭슨, 인텔, 레노보, 마이크로소프트, 모토로라, 노키아 및 도시바 등의 Promoter 그룹 회원들과 10,000개 이상의 Associate 및 Adopter 회원들을 포함한다. Bluetooth SIG 본부는 미국, 워싱턴주 벨뷰(Bellevue)시에 위치하며 더 많은 정보는 www.bluetooth.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luetoo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