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삼성의료원장, 성균관대 초대 의무부총장 취임

서울--(뉴스와이어)--이종철(李鍾徹) 삼성의료원장이 성균관대학교 초대 의무부총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09년 2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지난 2008년 8월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마산삼성병원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를 총괄하는 삼성의료원장에 취임하며 통합 발전의 구심점이 된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이 성균관대학교 초대 의무부총장으로 임명되므로써 의료기관의 3대 핵심 분야인 진료,연구,교육 분야의 시너지(Synergy) 효과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종철 삼성의료원장 겸 성균관대 의무부총장은 한국 의료계를 대표하는 의료CEO 이자 국내 소화기내과 분야 최고 석학 중 한 명이다.

이종철 1948년 경남 마산 태생으로 197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원, 미국 로체스터대 아이작고든 소화기센터 연구원을 거쳐 한양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를 지냈다. 이후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인연을 맺은 후 2000년부터 8년간 삼성서울병원장으로 취임해 삼성서울병원을 한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시켰으며 2008년 8월에는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마산삼성병원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를 총괄하는 삼성의료원장에 취임한 뒤 이번 2009년 2월 성균관대 의무부총장까지 겸직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2007년 세계소화관운동학회 조직위원장을 맡은데 이어 현재 대한소화기학회장, 의료산업경쟁력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이종철 삼성의료원장 겸 성균관대 의무부총장은 2009년 2월 2일 오후 5시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을 통해 “삼성의료원이 진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의료기관으로 발전한 것처럼, 의무부총장으로서 앞으로 연구와 교육 분야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성균관의대가 설립된 지 12년이 지난 현재, 짧은 역사에도 PBL(문제중심교육) 등 인술에 바탕을 둔 최신 의학교육을 통해 명문 의과대학으로 자리잡았다고 자평했다. 이같은 토대를 바탕으로 삼성의료원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개 병원의 진료, 삼성생명과학연구소의 연구, 성균관의대의 의학교육이 균형 발전하는 시너지(Synergy)효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향후 의대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전담교수의 양성, 기초교수의 역할 증대, 임상교수의 임상연구기능 강화, 신규 연구 분야의 발굴 및 투자 등을 제시하며 교수와 의대생들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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