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최초 중소기업 ‘도 정책지원자금’ 상환 유예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가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지자체로는 최초로 정책지원자금 상환을 1년간 유예 해주기로 했다.

유예대상 금액은 총 2,429업체에 4천8백12억원으로 ▲ 자금을 상환중이거나, 상환도래기업이 1,762업체에 3천2백8억원 ▲ 재지원 제한기간(1년)해지대상 기업이 667개 업체에 1천6백4억원 등이다.

지금까지 상환도래 기업은 분기별로 원금을 상환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유예기간까지는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연리 3.8%~5.0%)만 납부하면 돼 실질적인 기업들의 자금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환중인 업체는 3월부터 매분기말 상환금을 연말까지 유예받게 되며, 올해부터 상환이 시작되는 업체는 내년 3월부터 상환하면 된다. 다만, 올해 대출만기 업체는 대출만기까지만 유예된다.

도는 2월중 상환유예 공고후 대상업체로부터 접수를 받아 3월부터 집행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기업지원과 기업애로담당 이제식 042-220-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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