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공동코드(은행코드) 자릿수 변경(2→3자리) 실시

서울--(뉴스와이어)--금융결제원(원장 김수명)과 25개 은행, 우체국, 서민금융기관 등 33개 기관들은 2009년 2월 4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관련하여 금융기관 공동코드의 기관코드(이하 “은행코드”라 함) 자릿수를 현행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한다.

이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증권사 등 금융투자회사들이 자금이체서비스(타행송금, 공과금 납부 등)를 이용고객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금융기관 상호간의 전산업무 처리시 기관 식별부호로 사용되는 은행코드에 대한 추가수요가 그만큼 늘어나게 되어 은행코드 자릿수를 확대하는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은행코드 자릿수 변경을 위해 금융결제원과 은행은 1년 6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약 17만개의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코드개편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2월 중에 은행별로 적용하게 된다.

한편, 금융결제원과 은행은 은행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의 시스템 변경을 지원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구 은행코드(2자리)도 병행처리하며, 기업들은 은행에서 조치사항 및 변경일정 등을 안내받아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웹사이트: http://www.kft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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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업무부 공동업무기획팀 팀장 전융 02 531-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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