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인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고무 엑스포 2009’ 참가
인도 고무 엑스포 2009는 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이 함께 전략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공통의 장을 마련해주었으며, 아시아 시장이 세계 두 번째 규모의 고무 소비 지역이며 유럽 시장보다 높은 성장률을 나타낸다는 측면에서 매우 적절한 행사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과 같은 아시아 국가와 미국, 독일 및 네덜란드의 전문가들과 함께 모여 신흥시장의 현황, 기술 및 협력 활동 등의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랑세스는 자사의 13개 사업부의 모든 제품들을 집중 조명하며 특히 엑스포 주제와 제품 관련성이 높은 5개 사업 부문을 적극 홍보했다. 랑세스의 고성능 부타디엔고무 및 부틸 고무 사업부를 총괄하는 아쇽 말한(Ashok Malhan) 이사는 “이번 엑스포는 전시회 및 기술 컨퍼런스 참여 등의 기회 제공으로 전세계 고무 산업에서 선두 원자재 자리에 오른 랑세스에게 자사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작용한다”며, “전시장에 설치된 랑세스 부스는 현재와 미래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요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반면, 기술 컨퍼런스를 통해 미래 고무 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완제품이 까다로운 고무 산업의 요구조건들을 충족시킨다는 점을 보장하는 “틈새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소개된 랑세스의 혁신적인 기술에서 환경 보호 및 보존을 빼놓을 수 없는데 랑세스의 특수 화학약품 부서는 첨단 기술 및 제조공정을 적용함으로써 뛰어난 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화학 산업이 인간과 환경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 예로 랑세스는 이미 자동차의 금속 부품들을 특수 열가공 폴리우레탄으로 대체할 수 있는 특허 플라스틱-금속 합성 기술을 선보여 자동차 제조업자들을 위해 환경친화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성공한 경험이 있다. 이 기술은 랑세스의 “두레탄(Durethan)” 제품을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자동차의 무게를 줄여주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눈에 띄게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BMW, 포드 및 아우디와 같은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자들은 60여 개의 차량 모델의 차체를 설계하는데 전세계적으로 두레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두레탄은 비행기 동체 및 농업기기에 사용되기도 한다.
한편, 2009년은 합성고무가 발명된지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1909년, 독일 부퍼탈(Wuppertal)에 위치한 바이엘의 화학자 프리츠 호프만(Fritz Hofmann)은 최초로 합성 고무를 생산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은 세계를 변화시키고 글로벌 사회의 이동성을 가능케 했으며, 랑세스는 세계적인 합성고무 제조 기술의 정당한 후계자로서 보다 앞서가는 기술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anx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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