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한비문학 2월 추천작가에 이문조 시인 선정
이문조 시인
2월에는 월간 한비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문조 시인이 선정 되었으며, 작품은 월간 한비문학 2월호에 소개 된다.
=이문조 시인프로필
월간 한비문학 시 부문 신인상
제5회 한국한비작가협회문학상 수상
한국한비문학작가협회 부울경남지부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시인과 사색 동인처용문학 동인
=추천 소감
거미가 꽁무니에서 실을 뽑아 열심히 집을 짓는 것은 살아 있다는 표시이다.
열심히 살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이다.
내가 열정적으로 詩를 토하는 것은 살아 있다는 표시이다.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詩人이 詩를 쓰지 않고 무얼 하겠는가?
*작품
역(驛)
열차는 아직 당도하지 않았다
먼길 갈 열차는
떠나야 할 시각을 아는지
하나 둘
모여드는 사람들
무료한 시간 달래려고
바둑을 두고 장기를 두고
열차를 기다리는 것 외에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한 줄기 외로운 가을바람이
역(驛)광장을 가로질러 간다
시각은 오후 5시 30분
그래도 저녁노을은 제법 곱다.
한비출판사 개요
한비출판사는 자비출판 전문 출판사로 문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문예지인 월간 한비문학을 출간하고 있다. 월간 한비문학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문인을 배출하며 전국 서점에서 판매한다.
웹사이트: http://hanbibook.com/
연락처
한비출판사 김영태 편집장 053-252-0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