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머물면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보급
도는 현재 음식(식품)산업이 100조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고용 및 생산 유발 효과도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고령화 추세로 건강지향적 음식에 대한 욕구 및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경북도는 이런 추세에 적극 대응해 올해 2억원을 투자하여 안동(오천군자마을), 영양(두들마을) 템플스테이 등을 활용경북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머물면서 음식문화를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기로 하였다.
또 이를 소포장하여 판매할 수 있는 음식상품을 개발하여 먹거리 관광이 산업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먹거리 관광으로 승부를 띄우기 위해 수운잡방 및 음식디미방 기록을 토대로 전통 음식의 재현과 현대인의 식성에 맞는 음식 개발과 산업화 할 수 있는 음식 발굴, 전통음식의 레시피 표준화, 전통 체험관 운영 프로그램 개발 보급, 지역의 우수한 음식자원을 알리기 위한 전국적인 음식박람회 참가 지원 등으로 경북도가 음식산업화의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경북도는 먹거리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별 특화할 수 있는 전통·향토음식 개발 및 발굴,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는 약선음식 발굴, 명품음식점 육성 등 경북 음식의 세계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음식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경북은 불교, 유교, 가야의 3대 문화의 유·무형 자원이 집중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양반가의 남녀가 저술한 최초의 조리가공법을 담은 귀중한 음식 문화적 자원인 “수운잡방”(안동), “음식디미방”(영양)이 있는 지역이다”라며 “우수한 문화적 자원과 음식을 연계하여 차별화된 음식관광 자원을 산업화하기 위해 먼저 시범지역으로 전통체험관이 잘 조성되어 있는 안동지역 및 영양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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