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금강경, 교보문고 등 대형 인터넷서점에서 추천도서로 선정
2년여의 학술연찬을 거쳐 1월 20일 발간된 표준 금강경은 발간 즉시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서점 주문이 폭주하면서 대형 서점들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등재됐다.
금강경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소의경전으로 많은 불자들에 의해 수지독송 되어 왔으나, 종단 차원에서 간행된 것이 없어 불자들은 백 여 종이 넘는 서로 다른 한글 금강경의 유통 속에서 혼란을 겪어야 했다.
이번에 새로 편찬된 표준 금강경은 범어 전문가, 한문 전문가, 교학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21차에 걸친 편찬실무회의를 통해 공동으로 완성한 것이다.
한편 표준 금강경은 한문본과 한글 번역본을 합본으로 해 간행됐다. 다만 용도에 따라 불자들의 신행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송본과 주석이 포함된 주석본을 따로 출간했다. 금강경 수지독송에 초점을 둔 불자들은 독송본을, 내용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있는 독자들은 주석본을 각각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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