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공기업 첫 중소 상생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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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코스피 024110
2009-02-04 11:00
서울--(뉴스와이어)--IBK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 www.ibk.co.kr)은 공기업인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중소기업 지원에 써달라며 무이자로 예치한 여유자금 500억원에 은행자금 500억원을 추가, 모두 1천억원의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상생펀드 조성을 위해 여유자금을 무이자로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타 공공기관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이번 무이자 예치에 따른 수익 전액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 신보는 이를 토대로 상생펀드 1천억 중 200억원에 대해 100% 전액보증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도 일반보증 지원한다.

기업은행과 한국마사회, 신용보증기금은 이날 오전 은행연합회에서「한국마사회의 중소기업 상생협력협약」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금융지원은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되, 특히 농수축산식품산업, 농수축산식품 가공업 영위기업과 서울경마공원, 제주경마공원, 부산경남경마공원 관련기업 등 지방소재 중소기업을 우대 지원한다.

이번 협약대출은 설비자금 또는 운용자금 부족과 담보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우선 공급되며, 금융비용 절감을 위하여 대출금리를 최대 1%p 감면할 수 있게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한국마사회가 공기업 최초로 상생협력 실천에 앞장서는 새로운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했다”며 “다른 공기업으로 확산돼 중소기업들의 시름을 덜어주는데 공공 사이드가 큰 몫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개요
IBK기업은행은 1961년 제정된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중소기업인을 위해 설립된 특수은행이다.

웹사이트: https://www.ib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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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상품기획부 김광현 팀장 02-729-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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