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첫 화면 개편 한 달, ‘상생’ 취지 살리며 성공적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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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4 09:00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뉴스 이용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인터넷 시장조사기관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체 언론사 뉴스 사이트들의 페이지뷰는 지난 12월 대비 65.6%나 늘었다, 언론사별로는 적게는 30%선부터 많게는 11배까지 증가한 언론사도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지난 1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www.naver.com) ‘뉴스캐스트’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참여한 44개 언론사의 뉴스 서비스의 페이지뷰는 10억4천만건에서 21억3천만건으로 104% 증가했으며 이 중 네이버 첫 화면으로부터 유입된 트래픽은 73%에 달했다.

그동안 포털을 통해 기사를 접하던 이용자들이 네이버를 통로로 언론사 사이트에서 다양한 시각의 뉴스정보를 소비하기 시작한 것이다.

네이버는 첫 화면을 개방형으로 개편하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 컨텐츠의 소비를 유도, 트래픽 이전을 통해 정보 제공자와 상생하고, 웹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지를 밝힌 바 있다.

지난 달 언론사 사이트로의 트래픽 이전 효과는 네이버의 개방과 공유의 서비스 취지가 그대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정보의 유통기능’을 더욱 강화한 네이버의 트래픽은 줄었을까?

큰 규모의 개편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달 간 네이버는 견조한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뉴스 서비스에서의 트래픽 하락을 감안한다면 매우 성공적인 성과다.

네이버의 지난달 방문자수(UV)는 12월에 비해 0.5% 증가했으며, 페이지뷰도 0.1% 늘었다. 주요 서비스인 검색과 블로그 트래픽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깔끔해지고 간결해진 새로운 화면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접하면서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네이버는 첫 화면을 개편하면서 로그인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첫 화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한편, 포털 사이트 최초로 15일간의 첫 화면 베타서비스 기간을 거치면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노력해 왔다.

또한, 뉴스캐스트 실시와 함께 언론사들과 지속적인 협의와 개선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건전한 뉴스정보 유통 환경 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네이버는 현재 베타 테스트 기간인 ‘오픈캐스트’ 서비스가 정식으로 선보이면 독립 사이트들로 트래픽 이전을 통해 개편 취지가 더욱 활발하게 작동할 것이며, 실시간으로 자신이 보고 싶은 정보가 업데이트되는 서비스 성격에 따라 네티즌의 이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NHN 최휘영 대표는 “개방과 공유라는 가치에 초점을 맞춰 개편된 네이버의 홈페이지가 이용자들의 인터넷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안착되고 있어 기쁘다”고 평가하면서 “네이버는 인터넷 세상의 정보들이 더욱 풍부해 지고, 다양한 관점의 컨텐츠가 공유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히 귀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개요
네이버 주식회사는 No. 1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 (jr.naver.com), 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 (happybean.naver.com)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 전문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naver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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