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의료관광활성화 본격시동
시에서는 민간 적극 참여로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를 발족시켜 전문인력 양성, 의료관광산업 발전 연구사업, 의료관광 상품개발, 해외 의료관광 설명회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에게 다양한 의료기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시설이 우수하고 외국어가 가능한 의료기관 300개소를 외국인 진료가능 의료기관으로 지정하였으며,
아울러 지정된 의료기관 홍보를 위해 시·구·군 홈페이지 게재는 물론, '부산의료서비스 100% 활용하기'가이드 북을 제작하여 재외공관, 공항, 역, 관광호텔, 관광안내소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 비치하여 외국인이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금년 1월부터 외국인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중·러·일 4개어권 통역자원봉사자 262명으로 구성된 통역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외국인 환자가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 진료하는 경우 의료기관이 사전에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461-4276)에 통역지원 요청시 통역자원 봉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환자가 직접 의료상담 등에 따른 의료기관 소개 및 연결, 통역서비스지원 안내 등을 원할 경우 Call-Center(1339)에 전화를 하면 서울의 1339(외국어 전문 통역자가 상근)와 부산의 1339가 동시에 연결되는 3자간 통화를 통하여 외국인 환자가 원하는 의료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Call-Center(1339)를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학계·의료계·관광업계 등으로 구성된 의료관광 전문포럼 Medina Busan을 구성하여 의료관광 시책 연구 및 브랜드를 개발하는 한편, 외국인 환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되는 JCI(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TF 구성, 지속적인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해외환자 유치 설명회, 크루즈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체험형 의료관광 상품개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관광 활성화와 관련한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지난해 10월에 개원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일반병원과 차별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의과학·생명과학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금년 말에 완공 예정인 해운대백병원은 첨단의료장비 및 정보화시스템을 갖춘 전문클리닉 중심의 one-stop 진료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부산대학교 병원내에 첨단의료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진료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초 외상전문질환센터를 유치하여 660억원을 투입건립 중에 있으며, 내년에 완공되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아시아 방사선의학연구 및 암환자 치료를 선도하는 첨단의료기관으로 개원을 계획하고 있는 등 풍부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통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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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위생과 051-888-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