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09년 가축방역 사업에 18억 투입

울산--(뉴스와이어)--올해 울산지역 가축방역 사업에 18억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가축전염병에 의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9년 가축방역 사업계획’을 확정 강도 높게 추진키로 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농가의 자율적 예방접종과 확산방지를 위하여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여 공동방제단 운영 2억300만원(3,762호, 20회), 구제역 등 방역용 소독약품 구입 3억4000만원(11,000kg), 가축예방주사와 기생충구제에 4억4100만원(15종 2,853천마리)을 지원한다.

또 일선 방역행정기관의 원활한 방역업무 수행과 방역 기동력 확보를 위해 총 5억2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검사장비 15종, 방역차량 2대, 가축방역보조요원 3명, 방역지원본부 방역요원 2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질병 감염축 조기 색출을 위해 소 브루셀라병 채혈 검사 1억8000만원(1만8천두), 가축질병 검진과 병성감정 3300만원(40종 3만6천두), 전염성해면상뇌증(TSE) 정밀검사 4800만원(960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전년도(3명)에 이어 올해도 공익수의사 6명을 추가로 배치 받아 총 9명의 공익수의사를 가축전염병 예방대책 추진, 긴급방역조치, 질병예찰, 축산물 위생관리와 병원성 미생물 검사업무 등에 투입, 더욱 체계적인 방역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 및 유입을 최소화하여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과 경쟁력을 향상시켜 주요 가축전염병의 조기근절과 인수(人獸)공통 전염병의 전파·확산방지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상시방역체계 운용으로 연중 정기적인 예찰 및 모니터링검사를 통하여 조기에 색출할 계획이나, 집에서 키우는 가금류에 이상증상(사료급여 감소, 침울, 설사, 폐사 등) 발생시 즉시 신고(☏229-2933)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농축산과 052-229-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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