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문 연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기부물품의 효율적 관리와 균형적 배분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실질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자 도봉구 창동에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신규 설치, 5일부터 운영한다.

서울시 도봉구 창동 1-7(지하철 1,4호선 창동역 1번출구 공영주차장 앞) 에 위치한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는 건물 972㎡(연간 300억 처리기준), 주차장 및 하역공간이 약 1,668㎡의 규모로, 동부간선도로 및 외곽순환 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하여 기부물품의 운반·이송이 유리하며, 식품기부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현재 광역푸드뱅크사업자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 운영하게 하였다.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의 운영을 계기로 기부식품의 균형적 배분관리가 가능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상시적·안정적인 식품지원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각 푸드마켓/뱅크의 계절적· 환경적· 이용규모에 따른 적정 필요량을 적기에 배분하여 이용자에게 상시적·안정적으로 필요한 물품지원이 가능하고 기초푸드마켓/뱅크에서 자체 소요량 보다 많이 기부되는 물품에 대하여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타 지역 푸드마켓/뱅크에 배분함으로써 지역간 원활한 식품교류를 가능케 하여 이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식생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부물품의 수령· 보관· 검수· 배분의 체계적인 물류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기부식품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여 식품기부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전에는 기부물품 수령시 51개의 기초푸드마켓/뱅크 운영자들이 직접 기부업체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적· 금전적 물류비용의 부담이 있었으며, 기부현장에서 각 기초푸드마켓/뱅크에 배분함으로 기부식품의 개별적인 검수과정이 생략되어 식품기부 활성화의 저해요인이 되었으나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의 체계적인 종합물류시스템의 도입으로 대량의 기부물품 일괄운반과 바코드시스템의 활용으로 기부물품의 효율적인 관리 및 권역별 순환배분이 가능하여 기부식품의 안전성 및 투명성의 제고가 예상된다.

또한,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는 푸드뱅크/마켓사업 홍보의 중추적 역할 수행으로 식품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내 홍보관 설치와 다양한 홍보프로그램 개발 등 전략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식품기부에 대한 인식변화를 선도하고, 신규 기부자의 발굴로 안정적인 기부물량 확보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2.5(목) 14:30 도봉구 창동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식품나눔 문화 확산을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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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복지국 복지정책과장 김인철 02-3707-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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