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와이어)--프랑스를 방문중인 오명(吳明)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3월 23일 프랑스 연구부에서 프랑소와 도베르(François d'Aubert) 프랑스 연구부장관과 한·불 과학기술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간 과학기술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그동안 양국간 과학기술협력이 만족스럽게 진행되어 왔다고 평가하고, 한·불 과학기술 협력창구(Focal point) 사업인 STAR(Science and Technology Amicable Relationships)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였고,
※ 확대 내용 : ‘03년부터 BT, IT, 신소재, 기초과학 (4개 분야) → ‘05년부터 BT, IT, NT(신소재, 기초과학 포함), 항공우주, 과학기술정책 (5개 분야)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한·불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앞으로 매 2년마다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하기로 하고, STAR 사업의 5개 협력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불 과학기술 공동포럼을 공동위와 연계하여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한·불 수교 120주년이 되는 2006년에 과학기술분야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외에도 BT, NT, 항공우주, 원자력, 해양과학, 과학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 및 정보 교류, 기관간 협력, 민간기업간 협력 등 각종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오명 부총리는 3월 23일 오후 한국과학재단(KOSEF) 권오갑 이사장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유승 원장과 함께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소장 : 베르나르 라루뛰루, Bernard Larrouturou)와 파스퇴르연구소(IP, 소장 : 필립 쿠릴스키, Philippe Kourilsky)를 방문하였다.

오명 부총리는 CNRS가 전국적으로 1000여 개가 넘는 연구조직과 25천명이나 되는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은 물론, 인문사회과학까지 담당하는 종합연구소로서 이분야(異分野)간 제휴, 연구결과의 실용화, 융합연구 등에 강점이 있다고 보고, 앞으로 우리나라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에 CNRS 분소 또는 공동연구센터 설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부총리의 CNRS 방문을 맞아 KIST와 CNRS간 MoU 및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 Korea)와 CNRS간 협력협정 체결이 이루어져 앞으로 한·불 연구기관들간에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IP 방문에서 오 부총리와 쿠릴스키 소장은 지난해 한국에 설립한 IP Korea가 매우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에 만족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IP Korea의 발전과 IP와 한국 연구기관들과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오명 부총리는 3월 23일 저녁 4박 5일간의 IAEA 장관급원자력회의와 한·불 과학기술장관회담 및 과학기술공동위원회 등 프랑스 방문일정을 모두 마치고 스웨덴 방문길에 올랐다.


웹사이트: http://www.most.go.kr

연락처

구주기술협력과 한 별 02)2110-3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