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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4 17:33
서울--(뉴스와이어)--연대를 통해 미디어의 주인으로 우뚝서자!

오늘 우리는 급변하는 미디어환경 속에서 수용자들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연대를 발족하고자 한다.

오늘날 미디어환경의 변화는 가히 혁명적이다. DMB, IP-TV, WiBro 등 새로운 기술발전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이동 중에도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미디어환경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방송정책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방송정책은 공공성과 공익성을 중심으로 논의되어 왔으며, 방송과 통신은 각각의 영역으로 다뤄졌다. 하지만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이를 아우르는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문화관광부는 올해 초부터 방송광고정책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광고총량제 도입을 비롯해 중간광고, 가상광고 등 그동안 광고계와 방송사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방송광고제도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이다. 이 외에도 수신료, 미디어랩 문제 등 다양한 방송 관련 정책들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급격한 변화의 과정에서 방송정책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방송의 공공성 및 공익성, 수용자주권 등은 제대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산업경쟁력이나 시장성만이 강조되면서 기업들은 방송을 ‘새로운 이윤창출의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방송위원회,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 등 여러 정부부처도 융합영역의 산업규제를 누가 선점할 것인가에만 촉각을 곤두세울 뿐 수용자들의 권익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흔드는 일부 집단의 집요한 ‘정치공세’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방송의 공공성·공익성과 수용자주권을 지키기위해 수용자들이 직접 나서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그동안 미디어 수용자들은 ‘연대’를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 1986년에는 ‘시청료 거부운동’을 전개했고, 93년에는 ‘TV끄기운동’을 전개해 그 결과 방송3사는 자정선언과 함께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옴브즈맨 프로그램’을 신설 한 바 있다.

우리는 이 같은 연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수용자주권’을 지키는데 나서고자 한다.
방송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방송정책 수립은 정부 부처와 통신업계, 방송사들만의 몫이 아니다. 우리는 미디어수용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수용자 주권’을 지키고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

미디어수용자주권연대 참가단체 및 조직 체계
(3월 24일 현재 71개 단체)

* 24일 발족 이후에도 가입 희망단체들의 추가 참여가 있을 예정입니다.

1. 참여단체(71단체)

(지역단체)
광주여성의전화/ 광주전남문화연대/ 강진사랑시민회의/ 경기민언련/ 경남민언련/ 광양YMCA/ 광주전남민언련/ 나주사랑시민회/ 낙동강오염방지협의회/ 노동영상집단공장/ 대전충남민언련/ 대전여민회/ 대전조선일보바로보기시민모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흥사단/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부산민언련/ 부산인권센터/ 양산노동민원상담소/ 여수YMCA/ 우리농촌살리기 천주교광주대교본부/ 전북민언련/ 참개혁시민회의/ 참언론대구시민연대/ 참여연대완도시민회의/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청주YMCA/ 충북민언련/ 한국민예총 광주시지회

(서울지역 단체)
경실련/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녹색미래/ 녹색연합/ 문화연대/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미디어세상열린사람들/ 미디어연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민족문제연구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보리방송모니터회/ 불교언론대책위원회/ 볼런티어21/ 소비자시민모임/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언론인권센터/ 언론지키기천주교모임/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전국노점상연합/ 전국농민회총연합회/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진보네트워크/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참언론을지지하는모임/ 통일을여는사람들/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사회선교위원회/ 한국노동사회연구소/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YMCA시청자시민운동본부

2. 조직체계
상임공동대표
권미혁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이명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
전상금 미디어세상열린사람들 대표

공동대표
참가단체 대표 전원

운영위원장
최민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총장

연락처

(02)392-0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