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포스텍은 구글과 같은 지식재산기반의 고부가가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창의적 전문인력의 육성이 중요하다는 공감하에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고정식 특허청장은 6일 오전 대전 특허청에서 백성기 포스텍 총장과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정(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협정은 특허청이 범국가적으로 추진중인 ‘지식재산 인력양성 사업’에 선도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특허청이 개발한 신규 사업을 지식재산역량이 우수한 대학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차세대 영재 기업인의 육성을 위해 양 기관은 ▲창의 발명 인재의 입학 기회 확대▲창의 발명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설치·운영을 추진키로 했다.
포스텍은 업무협정과 관련하여 2010년 학생의 잠재능력을 보고 뽑는 입학사정관제도의 도입에 맞춰 소수정예의 창의적인 발명인재로 선발된 학생에 대해 입학시 가점을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양 기관은 또한 우리 중소기업이 선진국의 특허공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토록 ▲ 특허분쟁기업을 위한 기술분석지원 등에서 공동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텍의 나노기술집적센터는 ‘08년 10월 서울반도체와 니치아화학 간의 특허분쟁을 유리하게 종결시키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기술분석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정은 국가 지식재산권을 총괄하는 정부기관과 국내 지식재산분야의 선도 대학 간의 협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대학 현장에서 차세대 영재 기업인의 육성 및 국가 지식재산 역량 제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크게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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