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혁신적인 원가절감운동으로 경제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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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9-02-05 09:16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경제 한파, OK운동으로 극복한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3년6개월치 이상의 일감 확보로 회사경영에는 문제가 없지만,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전반적인 조선경기 불황에 대비해 전사적인 원가절감 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다른 기업보다 한발 앞선 지난해 5월부터 이미 ‘물자DOWN 20%운동’에 돌입, 구매물량 20% 절감, 실 사용량 20% 절감 등 절약경영 시스템 도입으로 1천419억원의 높은 원가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경비 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지난 2008년에는 사상최대 규모인 매출 11조746억원, 영업이익 1조316억원을 달성해 조선해양 부문 2위 자리에 복귀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이뤄 낸 절감효과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올해는 ‘OK(5K)운동’을 출범, 절약을 기업문화 차원으로 승화해 세계 경기 침체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OK(5K)운동’이란 원가절감 5천억원을 목표로 한 전사 차원의 절약경영 실천운동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원가절감과 관련된 과제는 반드시 실행하겠다는 ‘OK 문화’를 사내외에 정착시켜, 성과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제도를 개선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조직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천억원 정도 크게 확대된 6천245억원의 원가절감 목표를 세우고, 낭비요소의 개선, 제도 및 자원 운용 효율 극대화 등 산업 전 공정 뿐 만 아니라 경영 시스템 전반에 전사의 역량을 집중해 내실화에 힘 쏟기로 했다.

경영지원총괄 김동각 부사장은 “우리는 세계경기 위기를 예견하고, 이미 지난해부터 ‘물자DOWN 20% 운동’을 통해 전사차원의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등 기초 체력을 다져왔다“며, ”숱한 위기를 극복한 위기관리 노하우와 역량을 다시 한번 꺼내 들고, 작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치단결하여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의 모든 임원들도 지난 3일 ‘위기극복을 위한 임원 결의 대회’를 갖고 현재의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통해 올해 조선해양부문 1위라는 전략 목표를 확실히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1등 조선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F1 전략’을 발표, 올해 13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과 4년 연속 100억 달러 이상 수주 달성을 경영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와 기술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제 2도크 확장을 비롯 3600t급 해상 크레인 등 굵직한 대형 투자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플로팅 도크 1기(길이 438m, 너비 84m), 2도크 900톤 크레인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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