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세계육상대회 대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 활성화 대책 추진
대구시는 분리수거 제도 시행 15년이 지났지만 분리수거가 완전 정착되지 않은 것은 시민의 환경의식 부족과 단독주택 지역의 재활용품 배출 불편으로 보고 이를 개선 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우선, 시민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하여 이달부터 5월까지 지역방송을 통하여 분리배출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정홍보 전광판(계산오거리, 국채보상공원, 범어네거리 등)에도 연중 홍보한다. 또한 기존의 홍보지를 대신할 참신한 홍보물도 제작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공무원과 시민의 제안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재활용품 수거함이 없는 주택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각 세대에 재활용품 배출 용기(아래 그림 “재활용 가방” 또는 “그물망”)를 배부 한다. 전용용기는 이미 2007년에 달서구와 남구에서 배부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으며 재활용품도 7~8%정도 더 수거되는 효과를 보았다. 보급은 구·군 주관으로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 밖에도 주택지역은 노인 일자리 인력을 활용하여 연중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쓰레기 다량 배출사업장(백화점,학교, 공원 등)은 공무원이 직접 점검하고 분리수거 성과가 높은 구·군에 대해서는 연말에 2억원의 상사업비를 지급하여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서정길)은 “이렇게 분리수거 활성화 대책을 시행하면 재활용품 수거율이 10%정도 증가하여 매립비용을 연간 3억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고, 노인 일자리 창출과 깨끗한 도시환경 유지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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