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지하철 천호역에 무인도서대출반납기 설치 지원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전국 22개 공공도서관에 무인대출반납기 설치·운영을 지원하여왔다. 2008년 말 국비로 지원한 2개관 중 하나인 강동구립 해공도서관이 천호역(5호선, 8호선 환승역)에 무인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하여, 오는 2월2일부터 운영하기로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유동인구가 30만명이나 되는 다중 이용시설인 천호역을 설치 장소로 신청한 강동구(구청장 : 이해식)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여 역내에 무인도서대출반납기와 대출예약기를 설치 운영하도록 하였다. 천호역에 설치된 도서예약대출기는 각 가정에서 강동구립 해공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 도서대출을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천호역에 설치된 대출예약기에 도서를 비치하여 신청한 구민이 예약된 책을 수령하는 시스템이고, 무인도서대출반납기는 강동구립 해공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천호역 반납기를 통해 자동으로 반납하는 시스템으로서 해공도서관 회원등록을 한 회원카드소지자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다.

무인도서 반납기 및 대출기는 2009년 1월 20일 설치되어 1월말까지 시험가동 후 2월2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본 무인도서반납대출기가 천호역에 설치되면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서도 원하는 책을 편리하게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어서 도서관 이용인구 확대에 큰 몫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진흥과 김정호 02-3704-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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