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해 집값이 떨어지면서 올 1분기 소비자들의 주택구매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과 지방(5대광역시 등) 거주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1분기 소비자 주택시장 태도조사를 실시했다.

소비자 주택시장 태도조사는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체감하는 주택경기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주택체감, 주택매수, 주택매도, 주택전망 등 4개 지수로 구성돼 있다.

지수는 모두 100을 기준으로 한다. 100을 초과하면 전 분기(2008년 4분기)와 비교해 현재의 주택경기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100 이하면 반대로 현재 주택경기를 좋게 보고 있지 않는 것이다.

현재 집을 사기에 적절한 시점인가를 묻는 주택매수지수는 122를 기록했다. 100을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전 분기 보다는 집 살 의사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23.6으로 가장 높았으며 지방광역시(116)와 지방중소도시(100)도 모두 100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현재 집을 팔기에 적당한 시점인가를 묻는 주택매도지수는 마이너스 20.2를 기록했다. 지난 4분기 보다 3.3포인트 더 떨어진 것이다. 결국 집을 팔려는 사람 입장에선 현재 집 팔기에 좋지 않은 때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주택체감지수(25.8) 역시 지난 분기(40.1) 보다 더 떨어졌다. 주택체감지수는 소비자들이 판단하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평가다. 이 수치가 100을 초과하면 매매가, 전세가 모두 전 분기보다 올랐다고 판단하는 것이며 반대로 100 이하면 매매나 전세 모두 전 분기보다 내렸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즉 소비자들은 지난 4분기 보다 현재 집값이나 전세가 모두 떨어졌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 분기 집값 전망을 묻는 주택전망지수는 76.2를 기록했다. 지난 4분기(48) 보다는 28.2포인트 오른 것으로 여전히 100이하지만 오를 것이란 심리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1분기 주택 분양의사를 물어본 결과 76.5%가 없다고 응답했다.

웹사이트: http://www.dra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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