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사내 여직원 대상 ‘여성 호신술 트레이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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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2009-02-08 10:31
서울--(뉴스와이어)--여성을 상대로 한 흉악범죄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직원들을 위한 ‘여성 호신술 트레이닝’을 개최한 기업이 있어 화제다.

세계적인 보안전문 기업인 ADT캡스(대표 이혁병, www.adtcaps.co.kr)’는 지난 2월 첫 주 동안, 본사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호신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 불황의 장기화와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으로 인해 흉흉해진 민심을 고려해 밤늦게까지 근무하고 귀가하는 여직원들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고, 여성 성범죄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ADT캡스 여직원들은 성폭력 범죄예방, 스토커 대응, 심야 귀가 시 주의사항 등 일상 생활에서 여성이 처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 방법과 유사시 흉악범을 제압할 수 있는 호신술 교육을 받았다. 특히, 소지품을 활용하거나 치한의 급소를 공략하는 등의 쉽고 다양한 위기 대처법은 경호팀의 시범과 체험 교육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진은 ADT캡스 경호팀과 경력 5년 이상의 출동대원 팀장급으로 구성됐다.

ADT캡스 경호팀 이용주 팀장은 “호신술은 원래 상대를 공격하는 ‘무술’이 아니라, 자신을 보호해 위험을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버는 ‘기술’”이라며, “유사시 침착하게 호신술을 활용하면 여성 스스로 충분히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ADT캡스 여직원 동호회 ‘다슬회’의 회장인 총무팀 김문정 과장은 “호신술을 배워보니 어렵지도 않고 재미도 있다”며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호신술 한 두 가지는 꼭 익혀 두기를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ADT캡스 개요
국내 대표 시큐리티 업체인 ADT 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는 1971년 ‘한국보안공사’로 설립되었다. 1998년에 ‘캡스(CAPS)’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1999년 미국 타이코(TYCO)그룹의 시큐리티 전문기업 ADT사의 한국법인이 되었으며, 2008년 5월 법인명을 ㈜ADT캡스로 변경하였다.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ADT는 전세계 보안분야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며 890만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세계 최대 보안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adtcap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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