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친절한 공무원엔 녹색카드를, 불친절한 공무원엔 노란카드를.’

전라남도는 9일부터 수요자 중심의 수준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 서비스를 받았던 민원인이 담당공무원의 친절도를 직접 평가하는 ‘고객감동 친절함’을 도입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친절도를 향상시켜오고 있으나 관련 규정상 이유 등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민원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 직접 방문 현장에서 느꼈던 생생한 소리를 시의성있게 청취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감동 친절함’을 도입하게 됐다.

이를 위해 민원인 및 방문객 왕래가 많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입구에 친절함을 설치하고 직접 평가할 수 있게 2종의 카드를 제작 비치하되 친절공무원은 녹색카드에, 불친절공무원은 노란색 카드에 담당공무원과 사례를 기재해 친절함에 투입토록 했다.

친절함은 매 분기별로 취합 분석해 3회 이상 누적 추천된 친절공무원에 대해서는 표창을 실시하고 희망부서에 우선 비치토록 관련부서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불친절 공무원에 대해서는 1회에 한해 소명기회 및 자체 친절교육시 우선 추천토록 하고 2~3회 이상 누적자는 외부 민간 위탁교육 및 인사부서 통보로 불이익을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친절함에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자 전원에게는 도 관광안내 책자, 도 소식지 등 유익한 자료를 송부하고 제출된 건의사항이나 제안사항은 관련부서에서 조치 후 민원인에게 회신해주기로 했다.

특히 인센티브 제공 및 공정성 차원에서 참여자는 기본 정보인 주소, 성명, 연락처와 방문 실과를 반드시 기재해야 하며 성명, 주소 등 인적사항이 불명확하거나 익명인 경우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 다만 참여자의 인적사항은 비밀에 부쳐지며 개인 정보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배양자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은 “친절함 제도는 민원인에 대한 친절서비스 질을 높이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하게 됐다”며 “도민의 소리를 직접 수렴해 반영함으로써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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