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콘크리트 회색도시를 숲이 많은 녹색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도시숲 조성용 산림서비스림 매수대상지’ 공모에 무안군 오룡산 등 7개소 82ha가 선정돼 전국 최대인 6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산림청이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숲 조성용 산림서비스림 매수대상지’를 공모 심사한 결과 무안 오룡산과 순천 오천산, 광양 봉화산 등 전남지역 7곳을 비롯해 전국 20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른 국비 지원액은 60억원이다. 이는 산림청 총 지원액 175억원의 34.1%를 차지한 것으로 전국 최다 실적이다.

선정 대상지별로는 무안 오룡산 11.7ha에 13억원, 순천 오천산 10.1ha에 10억원, 광양 봉화산 5.3ha 7억원, 구례 봉성산 8.8ha에 7억원, 고흥 봉황산 11.5ha에 8억원, 장흥 억불산 12.2ha에 5억원, 해남 오봉산 22.3ha 10억원 등이다.

산림청은 이들 대상지역을 올 상반기 내에 매입해 해당 시군에 무상 대부하게 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도시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비에 부지 매입비가 반영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산림청 공모를 통해 부지확보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도시숲을 조성 및 탄소 흡수원 확보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도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은 당면한 중요한 현안사업”이라며 “도시숲 조성을 위한 부지가 확보된 만큼 사철 푸른 아름다운 숲을 조성해 도민의 품으로 돌려줄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앞으로도 도시림 조성용 사유지 매수를 더욱 확대해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난을 해소하고 확보된 부지에 대해 지역 특색에 맞는 후박나무와 가시나무 등 상록수를 식재해 사철 푸른 녹색 땅 전남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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