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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5 10:21
서울--(뉴스와이어)--‘김윤진’ 주연으로, 2004-2005년 미국 안방극장 최고의 화제를 낳으며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ABC TV시리즈 『로스트』가 케이블TV 영화채널 “Home CGV”를 통해 4월 2일(토)부터 매주 토,일요일 밤 9시에 방영된다.(재방:매주 수,목 저녁 7시 40분, 60분*25회 에피소드)

『로스트』의 Home CGV 방영을 누구보다 반기는 사람들은 이미 국내에서 지상파를 통해 『로스트』를 접한 시청자들이다. 지상파를 통해서는 ‘김윤진’의 대사를 성우더빙을 통해 들어야 했던 것. Home CGV는 100% 자막방송을 통해 출연자들의 목소리, 특히 ‘김윤진’의 영어대사를 직접 듣고자 했던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2300여명의 마니아를 자랑하는 ‘로스트 어드벤처’ 등 여러 팬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시청률이 높지 않은 토요일 오후 1시에 방영되는 지상파 편성시간을 변경해달라는 서명운동이 일어나면서 토,일요일 황금시간대인 밤 9시 방영 예정인 Home CGV의 편성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자연스럽게 모아지고 있는 것.

Home CGV는 여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영화전문 포털 엔키노(www.nkino.com)에 『로스트』공식 블로그(blog.nkino.com/homecgvlost)를 오픈해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제공한다. 또한 블로그를 중심으로 로스트 마니아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로스트』를 시청하는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아울러 Home CGV 홈페이지(www.homecgv.com) ‘로스트’ 게시판을 통해 『로스트』 방영을 기념한 여러 가지 설문과 이벤트를 실시해, 로스트 촬영지인 하와이 왕복항공권과 로스트 오리지널 티셔츠, 로스트 나침반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로스트』는 어느날 비행기가 남태평양의 한 섬에 불시착하면서부터 시작된다. 비상착륙하며 기체가 두 동강 나고, 많은 승객들이 목숨을 잃는다. 생존자는 48명뿐. 공포와 좌절감 속에 이들은 살아 남기 위해 방법을 찾는다. 하지만 이 섬에는 의문이 가득하다. 뭔지 모를 ‘생명체’가 있어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린다. 생존자들도 의문투성이. 겉모습으로는 전혀 알 수 없는 비밀을 갖고 있다. 하루하루 절망이 깊어가는 가운데 의혹의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드라마는 생존자 48명 중 14명의 주인공들이 이끌어간다. 매회 한 명의 이야기가 메인 에피소드가 되어 이어지는 독특한 방식으로, 14명의 주인공들은 모두 남모를 비밀 하나씩을 갖고 있다. ‘김윤진’이 연기하는 ‘선’도 어눌하고 순진한 ‘외국인’의 모습이나 실제로는 영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비밀스러운 여인이다.

『로스트』는 2004년 9월 22일부터 미국 ABC채널을 통해 매주 수요일 밤 8시에 방영되고 있다. 첫 방송시 시청자수 1870만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으자, 처음 13부작으로 기획했던 드라마를 25부작으로 연장해 현재 미국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멈추지 않고, 절찬리 방영 중이다.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 수출을 계약했으며, 특히 노르웨이에서는 시청률이 80%에 이르는 등 세계적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현재 2시즌 제작이 결정된 상태라고. <미션 임파서블 3>, <앨리어스>, <펠리시티>의 제작자인 ‘J.J.에이브람스’가 기획, 제작한 이 시리즈는 2005년 골든글로브 최우수 TV드라마 시리즈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미국영화협회(AFI)가 선정한 ‘올해의 TV프로그램’ 10편에 포함되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이 드라마가 단순한 어드벤처물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문명과 완전히 고립된 극한 상황 속에 펼쳐지는 리얼리티 <서바이버>적 구도는 서로 다른 배경에서 살아온 14명의 인물들이 내면에 감춰져 있던 선과 악을 극명하게 표출 시키도록 하는 드라마적 장치이다. 모든 출연자들이 하나씩 품고 있는 과거의 비밀,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의 출현이라는 미스터리 스릴러적 요소는 때로는 호기심을 때로는 공포감을 안겨준다. 회당 400만 달러(약 40억원)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쏟아 부은 스펙터클한 화면과 하와이에서 촬영한 이국적인 섬 풍경은 극장용 영화처럼 시청자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드라마, SF, 서스펜스, 스릴러, 액션에 리얼리티 프로그램까지 하나의 잘 짜여진 거대한 어드벤처 안으로 녹아들어간 『로스트』는 영화 <쥬라기 공원>과 리얼리티 <서바이버>의 장점만을 모아 놓은 것 같은 인상을 준다며 많은 언론에서 극찬하고 있다.

『로스트』는 <쉬리>, <밀애> 등의 영화로 이미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윤진’이 비중있는 배역으로 출연해 국내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윤진’은 남편과 함께 사업차 떠난 여행에서 사고를 당해 섬에 불시착한 여인 ‘선’ 역을 맡았다. ‘선’은 남편에게 순종적이고 보수적이면서도 어눌한 모습이지만, 위기 상황에서 숨겨왔던 뛰어난 영어실력을 드러내는 등 비밀이 가득한 느낌의 여인이다. 특히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에피소드인 17회(미국 현지시간 2월 23일 방영)는 많은 한국어 대사로 인해 자막방영이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11.9%, 점유율 1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미국에서의 그녀의 인지도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김윤진’은 미국 메이저방송사의 TV시리즈에 진출한 한국인배우 1호로, 그녀가 헐리우드에서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으로 ABC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또한 ‘빌리 밥 손튼’과 함께 주연하는 영화 <조지아 히트>가 6월에 크랭크인 하는 등 차근차근 헐리우드에서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이밖에 ‘선’의 한국인 남편인 ‘진’ 역으로 TV시리즈 <24>, <ER>의 교포배우 ‘다니엘 데 김’이 출연하고, TV시리즈 <파티 오브 파이브>의 ‘매튜 폭스’(잭 역), <킹덤 호스피틀>의 ‘에반젤린 릴리’(케이트 역) 등이 이 프로그램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메리’ 역을 맡았던 ‘도미닉 모나한’(찰리 역)이 출연자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6회 에피소드에서 <마유미>의 여배우 ‘김서라’가 깜짝 출연하기도 한다.

에피소드 소개
* 에피소드 1 <공포의 섬> - 4월 2일(토) 밤 9시 방영
비행기 추락 사고로 어느 낯선 곳에 떨어진 사람들은 다친 사람들을 도와 바삐 움직이고, 무선통신으로 구조신호를 보내다가 정체 모를 무언가에 의해 파괴된 참혹한 광경을 목격한다.
* 에피소드 2 <미스터리의 시작> - 4월 3일(일) 밤 9시 방영
계속 구조신호를 보내던 사람들은 극한적인 상황에서 감정이 날카로와져 서로 다툰다. 구조신호를 위해 켜둔 전화기에서 낯선 여자의 불어 음성이 들리지만, 그것이 무려 16년 동안 계속된 구조신호라는 사실을 알게된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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