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지난해 9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태백권 광역상수도를 취수하고 있는 광동댐 저수율이 2월5일현재 22.6%에 머물러 1.12일부터 광역상수도 공급량을 평상시 47천톤에서 25천톤으로 제한 급수를 실시함에 따라 주민의 생활불편이 가중되고 있음.

이에 따라, 김진선 도지사는 2월6일 광동댐을 방문하여 현지 댐 상황을 둘러보고 광동댐 관계자로부터 현재의 저수상황과 광역상수도 공급상황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은데 이어 하장면사무소에서 태백시와 정선군, 삼척시, 수자원공사, 강원지방기상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용수공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였음.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태백시장, 정선군수, 삼척부시장, 수자원공사강원지사장에게 용수공급 상황을 세부적으로 보고 받고 현재 진행중인 관정개발을 신속히 완료하여 용수 공급을 확대하고 관내 모든 지역과 인근 시군까지 개발 가능한 대체수원을 추가 개발하는 한편, 급수운반차량을 최대한 투입하여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용수공급량을 늘리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음.

우선 태백시는 현재 공급량이 23,000톤/일(광역 15,000 지방4,500 대체수원 2,000 운반급수1,400)으로 평상시 공급량의 54%에 지나지 않으므로 관정 등 대체수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인근 동강 등에서 운반하여 급수량을 60%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선군 고한·사북 지역은 현재공급량이 11,000톤/일(광역 6,000 지방3,000 대체수원 100 운반급수 2,000)으로 평상시 70% 수준이므로 관정개발 등 대체수원을 추가 확보하고, 급수차를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현재 급수량을 유지하도록 하였음.

삼척시 도계읍은 현재 공급량이 10,000톤/일(광역 2,100 지방 7,000 운반급수 1,000)으로 평상시 90%를 공급하고 있으므로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여관정 등 대체수원 개발을 적극 추진토록 당부하였음.

또한 근본적인 급수난 해소를 위해 광동댐의 담수능력을 향상시키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수자원공사에 요청하고, 폐광지역의 높은 누수율(태백46%, 정선 40.4%)의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수도관 510km 교체에 소요되는 사업비 784억원(국비)을 지원하여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도록 하는 한편,

금번 경우와 같이 광동댐 광역상수도 공급제한 사태 재발방지를 위해 정선군 남면·고한·사북 통합지방상수도사업(35,000㎥/일)을 위한 사업비 500억원, 삼척시 도계지역 광역상수도 급수구역에 지방상수도를 연결(3.0km)하는 급수체계조정 사업비 28억원 등을 지원하여 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도록 지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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