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진국 중 창업 초기 활동지수 높은 나라”
세계 50여국이 참여하여 기업가정신지수를 측정하는 GEM(Global Entrepreneurial Monitor)의 지난달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창업초기기업의 기업가정신지수(TEA)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GEM(Global Entrepreneurial Monitor) : ‘99년 미국의 Babson College와 London Business School이 시작한 세계 최대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 프로그램, 기업가정신과 경제발전의 상관관계를 주요 연구과제로 한다.
* TEA(Total Entrepreneurial Activities) :초기단계(3.5년 미만)기업의 기업가적 활동비율로 창업기회의 포착, 실패에 대한 두려움, 창업지식이나 기술의 보유 등의 항목으로 측정
중소기업청(청장 : 홍석우)은 진주 산업대학교(책임연구원: 반성식 교수)를 통해 2008 GEM에 참여하여 얻은 결과를 밝혔다.
선진국에서는 꾸준한 기업가정신 연구가 이루어지는 반면 국내에서는 2001~2002년 참여 이후 GEM 참여가 중단되어 기업가정신 연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중소기업청은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창업활성화 등에 이용할 계획으로 2008년부터 GEM의 재참여를 지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GEM에서는 매년 참가국들의 성인 2000명, 전문가 36명이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경제 발전의 정도에 따라 요소 지향적 국가·효율 지향적 국가·혁신 지향적 국가의 3개 그룹으로 각 국가를 분류하여 기업가정신을 측정하고 기업가정신과 경제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한다.
2008 GEM에는 총 43개국이 참여하였고, 우리나라는 선진국들이 주로 분류된 혁신 지향적 국가(Innovation-driven economies)로 분류되었다.
TEA 지수는 초기단계(3.5년 미만) 기업의 활동을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 이 지수가 높을수록 창업활동이 활발함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1위인 미국(10.8)과 거의 비슷한 10.0으로 3위를 차지 했으며 13위인 일본(5.4)의 약 2배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생계형 창업보다는 기회형 창업이 약 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기업가정신을 가진 창업 인구가 많음을 시사한다.
한편, 2008년의 특별주제(special topic)로 다뤄진 「기업가정신 교육·훈련」에서는 우리나라가 모든 항목에서 평균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의 기업가정신 교육의 강화가 요구되었다.
조사 참여국 중 우리나라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의무교육 혹은 방과후 교육 등 모든 종류의 교육에 대한 지수(5.9)는 혁신 지향 국가들의 평균(11.9)보다 매우 낮게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2009년의 GEM연구에도 참여할 예정으로 있다. 기업가정신과 사회·문화·경제의 다양한 상관관계에 대한 진단에 이용 하고 정책적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 사무관 전세희(042-481-3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