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ODD, PC방 점유율 69%로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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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스솔루션
2009-02-09 16:57
서울--(뉴스와이어)--국내 PC방에서 사용중인 광디스크드라이브(이하 ODD) 중 삼성 ODD의 제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인 게임트릭스(gametrics.com)의 PC방 트릭스에 따르면 2009년 2월 1일 현재 전국 PC방에 설치된 ODD 제품 중 삼성 ODD가 69%를 차지하며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ODD의 제조사 중 삼성 및 LG의 점유율 합계가 95%를 보여, 안정적인 성능 및 신속한 A/S를 요하는 PC방 공급 제품들의 특성 상 국내 주요 제조사의 제품들이 해외 제조사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삼성 ODD는 2위를 차지한 LG(26%)와 2배 넘는 점유율 차이를 보이며 PC방 히트제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PC방의 많은 고객들이 ODD를 사용할 경우 내구성 및 광미디어 호환성 등의 요소가 중요한 만큼 이 부문들에서 신뢰를 얻고 있는 삼성 ODD가 높은 점수를 받은 데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PC방에 설치된 ODD를 모델별로 살펴보면, CD 및 DVD의 재생을 지원하는 삼성의 TS-H353B가 40%의 점유율을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LG의 CD-ROM인 GCR-8525B가 14%, 삼성의 DVD-ROM인 TS-H352C가 13%를 차지했다. OEM 공급용 모델인 TS-H353B는 유통형 DVD-ROM 모델 SH-D163B와 함께 2008년에 출시한 이후 낮은 가격대의 ODD 제품에서 높은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보여왔으며, 이번 게임트릭스의 리서치 결과를 통해 DVD-ROM의 스테디셀러로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제품군별로 살펴보면, CD 및 DVD의 재생을 지원하는 DVD-ROM이 62%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CD의 재생을 지원하는 CD-ROM이 37%를 차지했다. 광미디어의 재생만을 지원하는 제품군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한 이유는 PC방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고객이 데이터 백업 등의 기록보다 패키지 게임 및 업무용 소프트웨어의 구동을 위한 광미디어의 재생 용도가 주를 이룬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 ODD의 개발, 판매원인 도시바삼성스토리지테크놀러지(TSST)코리아의 관계자는 "유통형 ODD 시장에서 SH-S223Q가 인기순위 1위를 장기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PC방 시장에서도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의 성과가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정적인 성능 개발을 통해 개인 소비자 뿐 아니라 기업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높은 신뢰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게임트릭스에서 현재 베타 서비스로 제공중인 PC방 트릭스는 전국의 2만 여 개 PC방 중 약 2천 여 곳의 표본을 기반으로 PC 내 하드웨어의 설치정보를 매일 취합하여 제조사별, 제품별, 지역별 점유율 등의 조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식 서비스 출시 후 더욱 안정적이고 방대한 PC방의 트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쓰리에스솔루션 개요
쓰리에스솔루션은 삼성 ODD 국내 총판 유통으로 시작하여 현재 라이트온, 트랜센드, TSST 등의 IT 브랜드 유통을 하고 있으며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노벨뷰를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휴대용 스피커, 사운드바 등을 유통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확장으로 드론을 직접 개발/제조하여 유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몽골과의 계약을 통해 캐시미어 제품을 유통하는 등 고객중심의 영업 및 마케팅으로 국내 IT 유통시장뿐만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유통 진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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