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스코, 인천경제자유구역 세계화 역사 함께 쓴다

2009-02-09 10:55
서울--(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와 시스코 시스템즈(www.cisco.com)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최첨단 국제도시 구축을 위한 협업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천광역시는 IFEZ를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 도시로 견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주요 국제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주도한 바 있는 시스코의 세계화 경험을 집중 활용할 계획이다. 즉, 싱가폴, 인도, 중동, 말레이지아 등지에서 한발 앞서 세계화 경험을 쌓은 시스코 전문인력들과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면서 필요한 정책자문과 기술 컨설팅을 받기로 했다.

또 타 신도시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첨단 u-City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함으로써, 송도 내에 시스코 u-City 글로벌 센터(가칭)를 건립해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근간으로 하여 응용 가능한 공공과 민간 산업 통합 서비스 솔루션 개발, 운영을 현실화 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시스코는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도시축전은 물론 환경포럼에도 참여하기로 하는 등 IFEZ의 세계화 노력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스코는 세계 전역에서, 특히 중동과 아시아 지역의 신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 첨단 IT 및 네트워킹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안해 왔다. 또 최근에는 클린턴 재단이 진행 중인 환경 친화적이며 영구적인 도시 개발을 위한 ‘CUD(Connected Urban Development)’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 전세계 주요 도시들이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울, 샌프란시스코, 암스테르담 3개 도시와는 ICT를 근간으로 환경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안, 시험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과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스코의 세계화 경험과 다양한 친환경 신도시 개발 및 도시 개선 경험과 노하우, 기술을 적극 활용해 IFEZ를 ‘글로벌 감각’과 ‘친환경성’을 모두 완비한 최적의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견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안상수 시장은 “IFEZ는 2010년까지 최첨단 국제도시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국내에서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발 사업을 적극 진행해 왔다. 하지만 세계 각국의 치열한 신도시 경쟁 가운데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를 강화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며 “시스코와의 이번 협력으로 구축 예정인 시스코 u-City글로벌 센터(가칭)를 통해 IFEZ가 첨단 u-서비스를 기반으로 최상의 주거 및 비즈니스 환경을 보장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윔 엘프링크 시스코 부회장 겸 세계화 책임자는 “시스코는 몇 년 전부터 세계화를 기업의 핵심전략으로 선택, 세계 곳곳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또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도시 및 미래형 유비쿼터스 u-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해 왔다”며 “이를 토대로 IFEZ가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와 시스코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향후에는 공동 개발한 u-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개요
시스코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으로, 1984년 이래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무한한 기회와 가치를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스코 임직원들과 제품, 파트너들은 사회가 보다 안전하게 연결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디지털 기회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스코와 시스코 코리아에 대한 최신 뉴스는 본사 뉴스룸과 시스코 뉴스 사이트 네트워크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isco.com/kr

연락처

KPR 홍성실 부장 3406-2247
시스코 코리아 이영미 이사 3429-8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