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그린패트롤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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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2009-02-09 12:01
하남--(뉴스와이어)--한강유역환경청(청장 한기선)은 '09.1월부터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그린패트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린패트롤은 단속공무원 2~3명 1개팀으로 전담·운영되며, 국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환경범죄 현장에 최우선 투입되어 현장조사 및 긴급 조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주요 하천 및 공장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감시와 수질동향 및 자료수집 등 정보분석 임무를 수행한다.

기존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중심으로 환경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단속인원이 특별점검에 투입되거나 장거리 이동중인 경우에는 긴급한 민원사항에 즉각적인 대응이 곤란하였다.

환경감시 조사팀은 12개팀이 조직·운영되어 있으나, 서울·경기·인천·강원 등 88개 시·군·구, 면적 33천㎢, 24만개 업소 전체를 관할하는데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또한, 환경범죄는 주도면밀하게 계획되어 환경감시가 소홀한 취약시간대에 발생되는 특성으로 시료채취 및 현장조사 등 물증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새로이 조직되는 그린패트롤은 차별화된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처리 등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지킴이, 환경단체 등과 상호 협력하는 종합적인 감시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환경범죄에 대한 민원접수부터 현장조치, 민원회신까지 한 곳에서 처리되는 One-STOP 시스템이 구축되어, 민원처리 지연 등 국민불편 사항이 상당수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환경감시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대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고, 이를 활용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감시시스템 운영을 통해 악의적인 환경범죄 단속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앞으로, 한강유역환경청은 국민건강과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환경범죄에 대한 정보수집 및 그린패트롤 추적·조사 등 환경단속에 집중하는 한편, 국민불편 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하는 등 국민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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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환경조사1과 김정우 과장 031-790-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