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3월부터 아동 필수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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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2009-02-09 15:23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오는 3월 1일부터 아동이 민간 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필수예방접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것임을 대한병원협회에 통보했다.

병원협회 등에 통보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B형간염,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등의 국가필수예방접종(8종, 총 22회)을 받을 경우 평균비용의 30%수준이 지원된다는 것.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이달 네번째 주부터 시·군·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종구 본부장은 “이 사업은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전염병 예방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라면서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이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료기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예방접종 의료기관 선택권 제고로 지역사회 예방접종률을 퇴치수준(95%이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은 오는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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