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여성 신변 보호를 위한 생활 안전 수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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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2009-02-10 09:14
서울--(뉴스와이어)--유례없는 경기 한파로 전 세계가 시름을 앓고 있는 요즘, ‘경기 군포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까지 더해져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다. 최근 경찰에서는 경제위기가 가시화된 지난해 9월 전후로 강·절도 발생률이 6.3% 증가했다고 발표하는 등 사회 안보 및 어린이와 여성들의 신변 안전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여성들에게 밤길이 더욱 무서워지는 요즘, 생활 속 성범죄 예방법은 내 몸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필수 요소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시큐리티 기업 ADT캡스(대표 이혁병 / www.adtcaps.co.kr)는 오늘, 심야 귀가 시 주의사항 및 소지품을 활용하는 등 여성 신변 보호를 위한 생활 안전 수칙을 발표했다.

핸드백은 나의 무기, 소지품을 활용하라

여성이 괴한의 습격을 받을 경우, 이를 물리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존재하는 것이 ‘호신술’. 호신술을 사용할 때에는 상대를 제압하기 보다는 간단한 기술로 위험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버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소지품을 활용해 위험을 피하는 방법을 연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유력한 소지품은 바로 핸드백. 갑작스레 치한의 공격을 받았다면, 묵직한 핸드백이나 책으로 상대의 얼굴을 친다. 갑작스런 반응에 치한이 놀라는 틈을 이용해 치한의 급소를 공격하고 위기를 피하도록 한다.

최근에는 호신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형경보기나 호신용 호루라기, 호신용 스프레이 등도 인기다. 호신용품은 상대가 놀라는 틈을 타 위험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범 용품. 온라인 쇼핑몰 ‘옥션’ 등에서는 올 들어 이 같은 호신용품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립스틱, 향수 모양으로 디자인도 다양해지고, 가격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야심한 시각,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말 것

인적이 드문 곳을 지나고 있다면, 반드시 누군가와 통화를 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범인은 주변에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도, 범행 대상자가 통화를 하고 있는 경우에는 자신의 위치가 빨리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범행을 망설이게 된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지인들과 통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휴대폰을 이용한 위치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보안업체 ADT캡스의 경우, 휴대폰 GPS 정보를 통해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상 신고 발생 시, 출동대원이 해당 지역으로 출동하여 안전을 확인하는 ‘위치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택시 차량 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탑승시간과 위치, 차량 정보도 확인/관리해 주어 인기가 높다.

택시는 뒷좌석에, 단축번호 ‘0’번은 ‘112’로… 보안 수칙을 생활화 하라

밤늦게 택시를 타야 한다면, 서울시가 지정한 ‘하이콜’ 등과 같은 브랜드 택시를 이용하도록 한다. 브랜드 택시는 승객이 휴대전화로 택시를 부르면, 배정된 택시 번호와 차종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신변 안전에 도움이 된다.

택시는 앞자리 보다는 뒷자리에 타도록 하고, 중간에 합승을 하는 경우는 거부하도록 한다. 또 위급할 때를 대비해 휴대전화 단축번호 0번이나 1번으로 ‘112(경찰서)’, ‘119(소방서)’로 입력해 두는 것도 유용하다.

낯선 사람과 함께 탄 엘리베이터, 층수 버튼 먼저 누르지 말 것

그 외에도 수상한 사람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게 될 경우, 비상 버튼과 가까운 위치에 서거나 낯선 사람 뒤에 서는 것이 더 안전하다. 층수 버튼도 먼저 누르지 않는 것이 좋다.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때에는 출입구나 엘리베이터에 가까운 쪽으로 주차하도록 하고, 집이나 직장 등 익숙한 곳이라면, 주변 CCTV의 위치를 확인해두고, 출퇴근길이나 등하교길에 위치한 경찰서나 소방서 등 유관기관 위치를 확인해 두는 것도 좋다.

ADT캡스의 국내 최초의 여성 경호팀장인 이용주 팀장은 “누구나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특히 일찍 귀가하고 싶어도 직장이나 학업 때문에 밤길을 피할 수 없는 여성이라면, 간단한 호신술과 위기 대처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ADT캡스 개요
국내 대표 시큐리티 업체인 ADT 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는 1971년 ‘한국보안공사’로 설립되었다. 1998년에 ‘캡스(CAPS)’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1999년 미국 타이코(TYCO)그룹의 시큐리티 전문기업 ADT사의 한국법인이 되었으며, 2008년 5월 법인명을 ㈜ADT캡스로 변경하였다.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ADT는 전세계 보안분야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며 890만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세계 최대 보안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adtcap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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