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고려하되 너무 가볍게 보이지 말아야 ”...아크네스코리아, 새내기 직장인 ‘패션 에티켓’ 제안
이제 대부분의 새내기 직장인들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매일 반복될 하나의 고민을 마주하게 된다. 어느 남성복 브랜드의 광고 카피이기도 한 '내일 뭘 입지'가 바로 그것이다.
매일 같은 시간 출근하여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대동소이한 일상이 이어지는 공간이 사무실이지만 그 속에서도 서로 다른 상황들은 매일 다가온다. 그리고 이 상황 별로 적절한 에티켓이 있음을 곧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에티켓의 본질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것에서, 남에게 호감을 주는 것, 더 나아가 남을 존경하는 것까지 포괄한다. 개인 소양의 문제일 수 있는 태도와 관련된 에티켓은 차치하고, 어쩌면 부수적이면서도 그 사람을 가장 잘 포장하며,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인 '패션 에티켓'을 몸에 익히며 기분 좋은 시작을 해보자.
- 첫 출근: 트렌드를 읽으면서도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기, 올 봄 트렌드는 격식과 실용성을 강조하는 '비즈니스 캐주얼룩'
사무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당신이 신입사원인 것을 알고 있다. 너무 초년생다운 발랄함을 강조하려고 애쓰지 말자. 유행의 첨단에 있는 아이템은 선택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 어제 산 듯한 수트, 어제 산 듯한 구두, 어제 산 듯한 가방은 피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핵심은 트렌드를 읽으면서도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는 것.
올 봄의 트렌드 룩은 격식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실용성을 강조하는 '비즈니스 캐주얼룩'이다. 이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내는지가 올 봄 패션 피플을 구분짓게 될 것이다. 첫 출근시 수트는 너무 어둡지 않으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주는 그레이나 네이비 계열의 평범한 색상을 선택하되, 구두, 가방 등의 패션 아이템에 보다 신경을 써서 댄디한 느낌을 주는 것을 추천한다.
- 거래처 미팅: 신뢰감과 단정함을 추구하면서도 지루해 보이지 않기, 가죽과 코팅원단이 적절히 배합된 슬림한 디자인의 가방으로 포인트
처음 만나 명함을 건네는 당연한 미팅 에티켓도 아직 몸에 배지 않은 새내기 시절, 거래처 미팅에서만은 어리버리한 초년생의 이미지를 벗고 싶다면 보다 센스를 발휘해 보자.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비즈니스 미팅에서의 기본은 신뢰감과 깨끗한 이미지라는 것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약간의 광택이 느껴지는 네이비나 다크 그레이 톤의 수트를 추천한다. 디테일이 너무 많지 않은 화이트나 라이트 블루 계열의 와이셔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신뢰감과 단정함에 치중하여 스타일이 조금 지루해지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역시 포인트는 신발과 가방. 스니커즈 느낌의 날렵하고 가벼운 비즈니스 캐주얼 슈즈와 보편화된 디자인의 서류가방이 아닌 가죽과 코팅원단이 적절히 배합된 슬림한 디자인의 가방을 추천한다.
- 워크샵: 보다 자유롭게 내 자신을 표현하는 자리, 숄더백으로 나만의 연출 가능
워크샵은 사무실을 벗어난 막히지 않은 공간에서 내 자신을 보다 자유롭고 폭넓게 표현할 수 있는 자리이다. 워크샵 패션 에티켓의 핵심은 평소보다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되 업무의 연장선 상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다.
워크샵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아이템은 면조직의 피케티셔츠이다. 특히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초봄 워크샵이라면 니트 카디건을 준비하여 실용적으로 활용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 활동성과 보온성이 강조된 집업 디자인이 보다 실용적이고 센스있는 선택이다.
산행과 같은 야외활동이 동반되는 워크샵이 아니라면 야유회를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밝고 화사한 색은 피하도록 하자. 명도가 낮은 블루나 그린에 무채색 계열 또는 라이트 브라운 계열의 의상을 매치하여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을 추천한다.
워크샵을 떠나기 전 이제 가장 고민되는 것은 어떤 가방을 들고 갈까이다. 평소에 늘 들던 서류가방을 들고 갈수는 없고, 그렇다고 여행가방을 들고 나서기도 뭣한 경우, 이때를 위해 평소 숄더백 하나쯤 준비해 두자.
이동이 잦은 프로그램의 워크샵이라면, 미니 크로스백을 준비해서 핸드폰과 지갑, 기본 필기구를 휴대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미처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한 직장 선배 동료들이 부러워할 것이다.
- 출장: 착용감과 격식을 갖출 수 있는 신발과 가방 선택, 크로스와 토트 겸용 가방 유용
출장은 그 기간이나 장소, 특성에 따라 패션이 조금씩 달라야겠지만, 어차피 출장도 업무의 일종으로서 평소 출근이나 미팅시 복장과 크게 다르지 않게 연출한다. 장기 출장인 경우 여러 벌의 정장을 가져가기 쉽지 않으므로 넥타이를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도 지루한 스타일을 보완하기 위한 센스. 이에 더해, 장기간이든 단기간이든 집과 사무실을 떠나 있는다는 특징에서 신발과 가방에 신경을 쓴다면, 보다 편안하면서도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출장을 즐길 수 있다.
신발은 평소 출근시 발을 좀더 편안하게 해주는 것으로 선택한다. 남성 비즈니스 슈즈 중에서도 생고무 밑창이나 공기 쿠션을 사용하여 걸을 때 푹신한 느낌을 주는 세련된 디자인의 로퍼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으니 참고한다.
가방은 크로스와 토트 겸용의 비즈니스 캐주얼 가방을 추천한다. 출장시 어려운 분들과의 미팅에서도 격식을 갖출 수 있고, 일과 후 어깨 끈만 붙이면 편안한 메신저 백으로 탈바꿈하는 가방이 좋다.
도움말:아크네스코리아
아크네스코리아 개요
아크네스코리아는 일본 아크네스의 투자로 국내 설립된 외국인 투자회사이다. 일본 아크네스는 가방전문회사로 자체 브랜드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라이센스 계약을 통한 OEM 방식의 브랜드 기획과 생산으로 일본에서 그 기획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아크네스 코리아는 일본과 한국에 디자인센터를 설립하고 국내외 트랜드를 선도하는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크네스 코리아는 브랜드 개발 및 제품 생산 및 유통,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파이어퍼스트(FIREFIRST)를 한국, 일본, 홍콩 및 유럽에 동시 출시하여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으며, 2009년 3월 비즈니스캐주얼백 브랜드 리얼디안 (RealD’IAN)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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