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EACEN 총재회의 및 SEACEN Centre 총회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역내 16개 회원국의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하여 역내 금융경제 관련 현안과 SEACEN Centre의 업무운영방향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음
SEACEN 총재회의는 Dominique Srauss-Kahn IMF 총재, Herve Hannoun BIS 사무총장 대행 및 Nout Wellink 네덜란드중앙은행 총재가 각각 “최근의 금융위기와 정책대응(Recent Financial Turbulence - Course of Action)”, “통합금융시스템에서의 정책개입(Managing Intervention in an Integrated Financial System)” 및 “최적 감독체제 논의(Optimal Supervisory Arrangements)”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후, 이에 대하여 총재들 간에 자유토론을 가지는 순서로 진행되었음
회의 참석 총재들은 금융자유화, 개방화 및 통합화 진전에 대응한 적절한 규제 및 감독의 미흡으로 전 세계적인 금융 불안과 실물경제의 동반 침체가 과거의 위기시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진전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의 극복을 위해서는 금융부문의 기능 회복과 적극적인 통화 및 재정정책의 실시, 금융감독체계 정비 등이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였음
또한 향후의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하여 정책당국간 원활한 정보교환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정책공조 노력이 시급하다는데 동의하였으며 이의 일환으로 G-20, IMF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국제금융제도의 개혁 노력에 지지를 표명하였음
BIS ACC 회의에서는 BIS의 아시아 지역 조사연구 프로젝트 등 역내 활동상황을 청취한 후 BIS와 아시아지역 중앙은행 협력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세계경제회의에서는 최근의 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에 대하여 논의, 이어 오후에 열린 전체총재회의에서는 “국제금융위기: 아태지역 금융안정에 대한 교훈(The international financial crisis: lessons for financial stability in Asia and the Pacific)”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여타 회원국 총재들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음
특히 SEACEN 총재회의 및 BIS 전체총재회의 발제자로 나선 이성태 총재는 금융위기 이후 시장안정을 위해 한국은행이 취한 금융안정 조치와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중앙은행이 직면할 수 있는 정책대응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설명하였음
한편 이성태 총재는 2월 10일 말레이시아중앙은행 5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21세기 중앙은행: 경제 및 금융 세계화의 시사점(Central Banking in the 21st Century: Implications of Economic and Financial Globalisation)" 등에 대해 논의하였음
이외에도 이성태 총재는 동 회의기간 중 IMF 총재, BIS 사무총장 대행, 멕시코중앙은행 총재(BIS 이사회 의장) 및 일본은행 부총재 등 국제기구 관계자 및 참가 총재들과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우리나라의 금융안정포럼(FSF) 가입 노력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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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실 교류협력팀 과장 정원식, 조사역 김보경 759-5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