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제6기 과학커뮤니케이션 겨울학교 개최

2009-02-11 09:48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2월 12일(목)∼14일(토)까지 2박 3일간 포스텍 무은재기념관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 등 전국 23개 대학교 대학생 및 대학원생 32명을 대상으로 '제6기 과학커뮤니케이션 겨울학교'를 개최한다.

'우주개발! 우리도 뛰어들어야 하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우주개발에 대한 찬성 및 반대 기조강연, 글쓰기 및 과학 토론 수업, 토론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공계 과학도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와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주개발’이라는 주제는 올해 예정된 한국형 우주발사체(Korea Space Launch Vehicle, KSLV) 발사와 더불어 2009년이 국제천문연맹과 유네스코가 지정하고 UN이 선포한 ‘세계 천문의 해’라는 점에서 큰 관심과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최기혁(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명진(성공회대), 윤혜신(포스텍), 신주철(포스텍), 박상준(포스텍), 이권우(도서평론가), 전방욱(강릉대)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과학커뮤니케이션 학교는 과학의 대중적 글쓰기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이공계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개최해 온 행사이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크로스로드: http://crossroads.apctp.org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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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이론물리센터 홍보담당 최나리 054-279-867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