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김연아 선수가 한 광고에서 부른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가 인기다. 이 노래는 김동률과 이적으로 구성된 ‘카니발’의 곡이지만 인순이가 다시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 ‘거위의 꿈’은 지난해 인기를 끈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등장하는 유일한 가요로, 오케스트라 단원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번 스프링 콘서트를 꾸미는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평범한 회사원이면서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히 연주하고 있는 이들이다. 그렇기에 오는 20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있는 인순이와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의 만남은 특별하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꿈을 간직한 이들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인순이의 ‘거위의 꿈’ 라이브는 열기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열정을 잃지 말자’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재)마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한국 최고의 디바로 대중에게 사랑 받는 국민가수 인순이가 국내 유일의 기업 오케스트라인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거위의 꿈>, <무인도>, <비너스>, <하바네라>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영화 OST <미션 임파서블>, <캐러비안의 해적>, <추억> 등 귀에 친숙한 다양한 영화 음악들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영화 <캐러비안의 해> 중 ‘Pirates of the Caribbean'은 일반적인 오케스트라에게도 쉽지 않은 곡이지만,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없이도 영화 원곡의 웅장한 느낌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1986년 창단한 이래로 2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40여 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이다.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 연주회 등 우수한 연주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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