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코 신입사원, 해피데이 맞아 출근하는 선배들께 아침 대접
2009년 신입사원들이 출근하는 선배직원들에게 아침식사 대용식인 도넛·음료수와 함께 목소리를 맞춰 건네는 우렁찬 아침인사가 마치 함성처럼 들려왔다.
출근하던 직원들은 사옥 입구에 앞치마를 두르고 도열해 있는 신입사원들의 우렁찬 인사와 도넛을 받아들고 하나같이 밝은 표정이었다.
현대하이스코의 이날 행사는 ‘해피데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 회사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해피데이’로 정하고 아침엔 이처럼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오후엔 직원들이 꾸미는 음악방송과 함께 오후 5시30분 조기퇴근을 시행하고 있다.
아침식사 이벤트의 경우, 매달 CEO나 임원들이 출근하던 직원들을 격려하며 나눠주던 관례를 벗어나 이번 달엔 신입사원들이 선배들을 위해 앞치마를 둘렀다.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신입사원 윤석산 씨는 “입사 이후 타부서 선배들께는 인사드릴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회사의 모든 선배님들과 기분좋게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직원들은 “신입사원들의 합창하는 듯한 아침인사를 듣고 남아있던 아침잠이 싹 달아났다”거나 “CEO나 임원들의 격려를 들을 때와는 또 다른 생동감과 젊은 활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신입사원들이 벌인 이날의 이벤트에 만족한 모습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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