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메이킹 더 무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방영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는 영화의 화제의 영화 제작 현장을 탐방, 출연 배우나 감독 및 기자 제작진 등이 직접 말하는 영화 속 숨은 이야기를 생생한 현장의 모습과 함께 담아내는 MTV만의 독자적인 메이킹 필름 프로그램 <메이킹 더 무비>를 통해 12일 국내 첫 개봉하는 2009년 전 세계를 열광하게 하고 있는 바로 그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이하 벤자민 버튼)’의 제작 뒷 이야기를 낱낱이 공개한다.
MTV가 국내 독점 방송하는 <메이킹 더 무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편은 날카로운 삶의 통찰력을 보여준 데이빗 핀처 감독과 특수 분장술을 통해 어린 아기부터 노인까지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낸 브래드 피트, 그리고 그의 영원한 소울 메이트로 출연한 케이트 블란쳇이 직접 출연하여 각각 자신들이 바라 본 영화 속 삶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는 인터뷰 방식으로 꾸며졌다. 방영일은 국내 개봉 하루 뒤인 13일 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4시 30분.
데이빗 핀처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를 떠올리며 “내 영화로 만들어 DVD로 소장하고 싶었을 정도”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낸다. 삶을 결코 감상적이지 않은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 관조적으로 그린 흐름이 그를 사로 잡은 포인트. 하지만 시나리오보다 영화로 만들어졌을 때 영화 속 캐릭터, ‘벤자민 버튼’이라는 한 남자의 일생에 몰입함으로써 관객들이 느낄 감동과 울림은 더욱 커진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또한 핀처 감독은 이 영화가 ‘애피타이저’가 아닌 ‘끼니(식사)’ 같은 영화라고 주장한다. 한 사람의 평생을 밀도 있게 그려나가는 과정은 결코 단편적인 흥미 요소가 아닌, 인간의 삶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일상의 진정성’을 담고 있다는 의미. 출연한 두 배우 모두 이 부분에 공감을 하며 단지 흥행을 위한 영화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의 상호의존적인 삶의 관계를 전달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하며, 동시에 “주인공 벤자민을 통해 사람이 인생을 통해 겪게 되는 여러 사건들과 또한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여러 사람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이 전혀 다른 어떤 것으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표현하려 애썼다”라고 전해 이 영화가 브래드 피트 개인적으로도 단순한 흥행과 재미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특히 영화 전반에 대한 느낌을 설명하며 “영화에 녹아있는 따뜻한 흐름과 시선이 참 좋았다”고 밝히는 등, 개인적인 감상도 진솔하게 설명했다.
영화 속에서 벤자민의 소울 메이트로 분했던 여배우 케이트 블란쳇은 ‘가장 기다려졌던 촬영 장면이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병실에 누워있는 말년의 여주인공 데이지 씬’ 이었다고 응답하며, ‘오랜 촬영으로 지친 심신을 쉬게 하며 편히 누워 촬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으나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숨쉬기 힘들어하는 노인의 호흡을 리얼하게 담아 대사를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더 힘들었다’며 숨겨두었던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에 대한 감상을 설명하여 케이트는 “죽어가는 육신과 더불어, 지나간 과거를 모두 기억해낼 정도로 깨어있는 정신을 대조적으로 간직한 데이지를 연기하며 삶에 대한 진한 감동을 느꼈다”라고 말하며, “영화를 찍는 내내 잊고 있었던 과거와 추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면서 마치 예전의 나 자신을 다시금 쫓아가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고백, 그녀에게 역시 영화가 단순한 ‘연기의 대상’ 이상의 것이었음을 표현했다.
그 밖에도 극중 캐릭터들이 세월을 따라 늙어가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고심했던 데이빈 핀처 감독은 초기에는 5~6명의 대역을 통해 표현하는 것에 대해 생각했었으나, 결국 두 배우들을 통해 ‘삶의 흐름’을 리얼하게 보여 주기로 결심, 배우들에 대한 설득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영화가 세상에 공개된 후 완벽한 그래픽 기술과 분장술로 수많은 화제를 모았던 이 부분에 대해 두 주연 배우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란쳇은 모두 배우로써 사람의 전 생애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결코 흔치 않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자신들의 늙은 모습을 본형으로 뜬 여러 단계의 얼굴들을 접하며 오히려 연기에 들어가기 전 감정 몰입과 집중에 큰 도움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2009년, 불과 166분간의 상영 시간 속에 압축된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에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화제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단순히 보여지는 것을 뛰어 넘어, 영화 속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낸 두 주연 배우와 이를 총 지휘한 감독이 전하는 ‘영화 이상의 스토리’를 통해 신비한 스토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고 또 느껴 보는 것은 어떨까. 바로 MTV가 국내 팬들에게 독점으로 공개하는 <메이킹더 무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를 통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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