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 경영자독서모임, 가장 만나고 싶은 저자로 황석영 김성오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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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구원
2009-02-12 11:21
서울--(뉴스와이어)--황석영 소설가와 김성오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사장이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경영자독서모임인 MBS(Management Book Society)에서 ‘경영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저자’에 선정되어 오는 2월 16일(월)과 23일(월) 두 차례에 걸쳐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MBS 투게더-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6일 개최될 1차 행사에서는 2008년 문학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개밥바라기별'의 저자, 황석영 소설가가 나서 치열했던 자신의 젊은 날의 기록을 통해 책에 이은 감동을 전한다. 이 소설은 지난해 2월부터 6개월 가까이 네이버 블로그에 연재되어 수많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무려 누적 방문자 수가 180만에 이르렀고, 교과서에나 등장하는 딱딱한 문체가 아니라, 문학 또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대중과의 벽을 허물 수 있다는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2차 행사는 오는 23일에 '육일약국 갑시다'의 저자이자 무일푼에서 시가 총액 1조원의 기업 공동 CEO가 된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김성오 사장을 초청하여 저자만의 독특한 마케팅 노하우와 집념, 열정의 경영철학에 관하여 강연한다.‘육일약국 갑시다’는 작은 약국을 대형 약국으로 키우고 이어 청소기 업체를 인수하고, 다시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의 CEO로 성장하기까지의 성공 신화를 기록한 자서전이다.

이윤철 산업정책연구원장은 “경제 불황이 깊어질수록 책 속에서 해법을 찾는 기업 경영자들이 늘면서 경영자독서모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위기와 고난의 시기를 넘어 자신의 힘으로 성공을 이룩한 자전적 내용들이 요즘 경영자들에게 절실히 다가가는 것 같아 직접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경영자, 일반인들이 참석해 저자 강연 이외에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운영하는 경영자독서모임 MBS은 기업 경영자 및 임직원 그리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95년부터 15년 넘게 경영,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과학, 예술 전분야에 걸쳐 우수도서를 엄선하고 해당도서의 저자를 직접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오프라인 독서모임이다.

산업정책연구원 개요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1993년 설립됐다. 세계 각국의 산업 정책에 대한 학술연구, 정부에 대한 정책자문 그리고 정부관리와 기업 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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