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클린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사)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정홍택)는 오는 17일(화) 광화문 소재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대회의실에서“저작권 클린포럼”을 개최한다.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들과 온라인 서비스제공자(OSP), 법조계,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는「P2P, 웹하드 합법 서비스모델 유형분석」을 주제로 디지털콘텐츠네트워크협회(DCNA) 양원호 회장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P2P, 웹하드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들의 저작물 불법유통을 차단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은데다, 일부 OSP의 경우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업로드하는 경우 포인트를 주는 등 저작물의 불법유통을 주도해왔다는 오명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저작권에 대한 대중의 인식수준이 높아지고,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들의 합법적 서비스 모델 정립에 대한 고민이 불가피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종합토론에서는 현재 저작권 보호에 동참하여 합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OSP들의 서비스 유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場)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올 2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저작권 클린포럼”을 개최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지난 1월 20일‘제1회 클린사이트 공감프로젝트’를 여는 등 토론회와 공청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클린사이트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저작물을 유통·관리함으로써 저작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OSP의 사이트를 말한다. 클린사이트로 지정되면 홈페이지에 클린마크가 부여되며 이를 통해 인터넷 사업자와 이용자들의 저작권 보호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2005년 설립되어“서울클린 100일 프로젝트”와“용산 클린존 프로젝트”를 펼치는 등 검·경과 지속적인 불법 복제물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건전한 저작물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leancopyrigh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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