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뭄 현황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내린 강수량은 전국 최저를 기록한 거창 211.0㎜를 비롯해 산청 237.8㎜, 여수 316.7㎜, 남원 344.5㎜로서, 전국적으로 같은 기간에 대한 평년값(1971~2000년)인 855.1㎜의 67.8%밖에 오지 않았고, 1973년 이후 2번째로 적은 강수량을 보임.(1996/97년 63.9%가 가장 적었음)
가뭄이 극심한 강원도 태백, 대관령, 동해 지방은 평년대비 63% 수준에 불과
□ 가뭄발생 원인
세계기상기구(WMO)의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서경 120°~170°, 적도 상하 5° 범위) 해수면온도는 2008년 9월부터 약한 저수온(최근 30년 평균 대비 0.9℃)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이 저수온 상태가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은 경향을 보임.
연평균 강수량 1316㎜의 16% 상당을 차지하던 태풍이 지난해에는 1개(태풍 갈매기 : 전라북도 군산 서쪽 해상에서 2008.7.20 소멸)만 적은 영향을 주는데 그침.
태풍은 연간 26.7개 정도가 발생해 이중 3.4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줌
2008년 가을철 이후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면서 강수량이 매우 적었음.
□ 가뭄전망 : 2월 및 3월 이후 강수 전망
2월에는 중국 내륙에서 다가오는 건조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날이 많아 강수량이 평년(37.5mm)보다 적겠음.
3~5월에도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강수량은 평년(260.8mm)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을 전망.
2~5월에 평년강수량인 298.3mm(평년 연강수량 1315.9mm의 23%) 수준으로 비가 오더라도 가뭄은 봄철 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
□ 향후 1주일(2.12~18) 이내 강수 전망
12~13일까지 전국적으로 5~40㎜의 비가 예상되며,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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