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N-TV, ‘한강홍수통제소 물관리전시관 개관’ 방영
‘물과 재해’ 테마에는 홍수와 가뭄 등 역사적인 주요 물 관련 기록과 고문헌이 전시되어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접 과거 문헌과 사진을 검색할 수도 있다. ‘수문조사 발달사’ 테마에선 세계 최초의 빗물 측정기인 조선시대 측우기와 하천의 수위를 측정한 수표에서부터 근대 측정 장비와 현대 자동 측정 장비까지 우리나라 수문조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우량과 수위의 측정원리를 체험해 보고, 한강홍수통제소가 실시하고 있는 홍수예보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탐구코너’와 한강홍수통제소의 주요업무를 살펴볼 수 있는 ‘한강홍수통제소의 현재와 미래’ 테마도 마련됐다.
한강홍수통제소 김휘린 연구사는 “물관리전시관은 국내외 물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국민, 학생,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홍수와 가뭄에 대해서 설명하고, 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 주기 위해 개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물관리전시관은 매주 평일인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견학 가능하며, 견학 예정일 최소 3일전까지 예약신청을 해야 한다. 예약신청은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http://www.hrfco.go.kr/) 또는 전화 (02)590-9979번으로 가능하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이때, 한강홍수통제소 물관리전시관에서 물 한 방울의 소중함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한강홍수통제소 물관리전시관 개관”은 다음 세대를 위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연우미디어의 인터넷 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 ‘로하스홈-뉴스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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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9일 1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