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3G 가입자수가 2007년 약 1억 2,000만 명, 2008년도는 1억5,940만 명으로 추정된다. 또한, 2013년 이 지역의 3G 가입자수는 5억6,400만 명으로, 총 모바일사용자의 약 18.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매년 신규 3G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기록을 갱신함에 따라 모바일 운영자들이 3G 브로드밴드 외장장치, 즉 ‘동글’(dongle) 및 ‘데이터카드’를 활용하여 모바일 브로드밴드 전송을 보완하고자 함에 따라, 3G 동글 서비스의 전도유망한 미래가 점쳐지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 (www.frost.com)의 ICT 수석연구원 마크 아인슈타인(Marc Einstein)은, “동글 및 데이터카드 기기가 슬림하고 3G가 빠른 속도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아시아-태평양지역 브로드밴드 가입자에게 동글 및 데이터카드가 접속장치로 점점 많이 선호될 것”이라며, “2013년에 브로드밴드 신규가입자 3명 중 1명이 동글 또는 데이터카드로 모바일 브로드밴드를 사용, 유선 브로드밴드 업체들에게 자금유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최근 발표한 ‘아태지역 3G 브로드밴드 외장기기’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18개국) 모바일 브로드밴드 동글 및 데이터카드 사용자는 2008년 약 520만 명으로, 이에 따른 모바일인터넷 청구금액이 13억 달러에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태지역에서 새로운 3 G 네트워크 및 3.5G/4G 업그레이드가 지속적으로 공개되어, 2013년 말 기준으로 3G 가입자 중 3,700만 명이 모바일 브로드밴드 용으로 외부 무선장치를 사용하고, 모바일인터넷 청구금액이 78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3G 가입자의 경우, 2007년 국내 3G 가입자수는 218만 명으로 일본에 이어 2위로, 2013년도 3G 사용자는 4,510만 명, 4G 사용자는 100 만 명 남짓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들 사용자 가운데 모바일 브로드밴드 외장기기 가입자 수는 1만5,000명 내외로 전망된다.

일단 대부분의 거대 아시아시장에서 3G 서비스가 상용화전에, 2010년 이후부터 3G 기기 도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놀랍지 않게, 중국이 2013년 이 지역 동글 및 데이터카드 사용자의 20%(740 만 명)로 단일 최대 외장장치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인도가 555 만 명(15%)으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인슈타인 수석연구원은, “2001년 최초의 3G 네트워크가 오늘날 모바일 브로드밴드 전송능력을 고려하면 어린애 장난 같은 최고속도인 384Kbps로 첫 선을 보인 이래, 3G 기술은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며, “현재 최고속도(peak) 21Mbps를 자랑하고 있는 3G 네트워크는 향후 2-3년 안에 50-100Mbps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아태지역 모바일 운영자들이 이미 3G 인프라에 비용투자를 하면서 공격적으로 이 비즈니스 분야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모바일 노트북 접속을 위해 할증료를 기꺼이 지불하고 있는 한국 및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 필적할 만한 브로드밴드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의사항으로 “이미 유선 브로드밴드에 익숙해져 있는 아태지역 가입자들에게 이전 경험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서비스 질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아무리 모바일 사용자 수가 압도적으로 증가를 한다 할지라도, 실제 속도가 부합되지 않으면 재빨리 예전 형태로 되돌아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들 3G 단말기의 급격한 가격하락으로 최종사용자들이 보다 더 경제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데이터카드에 500달러 가격표가 붙어있던 시절은 끝났다. 지금은 한 개당 150달러 이하 가격이며, 심지어 많은 운영자들이 서비스 번들로 무료로 제공, 오늘날 어느 누구나 현장업무인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인슈타인 수석연구원은, “보다 중요한 점은 모바일 브로드밴드가 현재 주거분야에 실제로 파급될 준비를 갖췄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 및 중국과 같은 신흥시장의 모바일 운영자에게, 이는 아직도 인터넷 보급이 안된 수백만의 가정이 지금 현실적으로 브로드밴드 접속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낮은 ARPU (average revenue per user,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에도 불구하고, PC 설치보급률이 낮은 시장에서 최근 몇 년간 개발된 몇몇 핵심 3G 발전이 기술 및 외부기기 도입 견인에 유리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업체의 경우, 아인슈타인 수석연구원은 “외부 3G 장치는 핸드헬드 모바일 단말기 시장에서 나타나는 현 추세의 돌파라는 관점에서 중요하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핸드폰 교체률이 길어지면서 핸드폰 판매량이 처음으로 하락을 경험한 반면, 3G 동글 및 데이터카드 그리고 탑재 모듈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치솟고 있으며 2009년 약 5,000만 개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업체들의 경우, 이번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계속해서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LTE (Long Term Evolution)가 빠르면 2010년경 아시아에서 상업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4G가 임박해 있고 이 분야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은 한국업체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익을 볼 것”이라고 평했다.

끝으로, “3G 기술에 대한 규모의 경제가 훨씬 더 빨리 현실화 될 것인데, 이들 3G 기기들은 궁극적으로 모바일 브로드밴드를 새로운 레벨로 이끌 4G-내장장치 단계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 Dongle(동글)/datacard(데이터카드)는 각종 기기에 연결,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원하는 송수신기로, 여기서는 3G 기능이 없는 제품에 3G 기능이 있는 것처럼 3G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외장기기를 dongle, datacard로 명칭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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