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금주가 뇌졸중 예방의 첫걸음
물론 2월은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이 가장 낮은 달이긴 하나 일교차가 극심해지는 3월, 4월에 발생하는 뇌졸중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특히, 업무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 비만, 술, 흡연 등이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의 혈관을 늙게 만들고 있어 젊은 나이라고 하더라도 평소 뇌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우리는 지구 몇 바퀴를 돌고도 남을 정도로 긴 혈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혈관의 상태를 모두 알기는 어려우나, 혈압, 콜레스테롤의 수치로 혈관의 건강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혈압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수축기압과 확장기압이 각각 120, 80미만이 정상수치로 이 수치가 140, 90이상이면 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다. 뇌졸중 환자 10명 중 8명은 고혈압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의 경우 뇌졸중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의 경우 콜레스테롤 총합이 정상수치인 200 미만이라고 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 콜레스테롤이라고 다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있기 때문이다. 총 콜레스테롤이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LDL이 150 이상 이거나 HDL이 45 이하라면 혈관이 건강하지 못한 것이다.
그렇다면,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혈관건강을 위해선 무엇보다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나쁜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필요하다.
혈관건강을 망치는 생활습관에는 음주와 흡연, 비만, 염분과 동물성 지방이 많은 식습관 등이 있다.
흡연의 경우 혈관을 손상시켜 뇌졸중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담배를 끊음과 동시에 뇌졸중의 비율이 감소하는데 1년 금연 시 비흡연자의 50%, 5년 금연 시 비 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 비율이 감소한다. 또한 음주의 경우 주종과 관계 없이 매일 7잔 이상을 마실 경우 뇌졸중의 위험이 3배 이상 높아지며 비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3배 정도 위험이 높아진다.
해븐리병원 이은아 신경과 전문의는 "고혈압, 흡연 비만 등의 위험요인과 함께 가족력이 있을 경우 없는 사람보다 30배 정도 위험률이 높아지게 된다"며 "특히 뇌졸중이나 심혈관계 질환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므로 항상 주의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평소 금연, 금주는 물론 정상체중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며,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채소를 매끼 섭취하고 온 가족이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기르는 등의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건강의학포탈사이트 하이닥(www.hidoc.co.kr)은 ‘뇌 건강 이벤트’를 시행하여 뇌졸중 위험요인을 알리는 것은 물론 전문의에게 직접 뇌졸중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뇌 건강 이벤트’는 2009. 01. 29부터 2009. 02. 20까지 진행되며 하이닥이 제공하는 영상답변 서비스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분들 중 총 50분께 닥터자르트 화장품 및 온라인 문화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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