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지역 브랜드 이미지 부각을 위해 경쟁적으로 개관하여 급격히 증가하는 전문인력과 예산 증가에 비해 지역 수요 파악 없이 접근한 한계와 과제를 지적하고 경기도내 문화환경과 문예회관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문예회관 포지셔닝을 제안한다. 또한 문화예술창작보급을 통한 지역문화정체성 형성 역할과 특화를 위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제1주제 「경기도 문화환경과 문예회관의 변화」는 정광열(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 제2주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문예회관의 역할」에 대해서 이진배(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제3주제 「경기도 문예회관 콘텐츠 생산 활성화 방안」은 구자흥(명동정동극장 극장장), 제4주제 「경기도 문예회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은 박인건(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열릴 종합토론에서는 강석흥 고양문화재단 본부장의 진행으로 정중헌(서울예술대학 교수), 조경환(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장), 박만진(하남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팀장) 등이 참여해 실질적인 질의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내에 등록된 공공 공연장 수는 총 109개(공공 85개, 민간 24개)로 이 중에서 문예회관으로 분류되는 곳은 24개소 48개 공연장이다.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기반시설총람>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기준, 경기권 문예회관의 연간운영비가 1개소당 5천만원에서 235억원으로 지역별 편차를 보이며, 문예회관에 종사하는 인력은 총 520명으로 이 중에 전문인력은 공연기획, 전시교육, 홍보마케팅, 무대 등 약 328여명으로 약63%를 차지한다. 이 전문인력 중심으로 2004년부터 경기권 네트워크망을 조직화하여 상호 공동제작, 공동기획을 통해 성공적인 교류체계를 운영하여 왔으나, 이제 네트워크망을 31개 시·군 지역의 중·소 문예회관까지 확대하여 지역별 특색있는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새로운 협력체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내 문예회관 24개소는 전국에 산재한 161개 문예회관 중 15%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고 큰 폭으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간 높은 운영비가 투입되는 것에 비해 획일화, 저효율성이 지적되고 있다. 또한 문예회관을 기초 자치단체 기준으로 한 지역 문화거점시설로 볼 때 각자 처한 환경은 매우 상이하나, 문예회관에 대한 정책적 역할이나 지역사회에서 거는 기대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문예회관이 단순 예술의 유통 보급 기능을 넘어서 지역공동체 형성과 지역문화예술의 상징성까지 그 필요성이 대두되는 중요한 시점을 지적하고 그 방안에 대해서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경기문화재단 개요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문화 정체성 탐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고 경기도의 문화 비전을 만들기 위하여 1997년 7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문화예술 향수·참여 기회 확대, 문화예술 정책 개발 및 문화예술 교육, 문화유산의 발굴 및 보존 등 건강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경기도민의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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